며칠전에 헬멧 안쓴다고 글올렸다가 형님들한테 호통죽창 맞았습니다. 반성합니다. 

 각설하고 자가용 대신으로 샀던 스쿠터가 생각보다 너무 맘에들고 원래 처음 사려고 계획했었던 기종

 (베스파 px125 07년식, 또는 vbb 또는 람브레타 시리즈) 가 모두 올드 시리즈라 어느정도 자가정비도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고

 제가 내년 초나 후 쯤 출국해서 1~2년 정도 지낼 것 같은데 그때도 스쿠터를 타고 싶은데, 외국서 센터 찾기 힘들 것 같은 생각에

 자가정비 스킬을 위해서 자동차 정비 학원을 가려고 합니다. 겸사겸사 자격증도 딸 생각이구요. (시간적인 문제나 기타 다른문제는 이상 없습니다.)

 오토바이 정비를 배우려고 생각하고 찾아보니 오토바이는 정비사가 없더라구요. 따로 교육하는 기관도 없는 것 같고 있다해도 여긴 지방이라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정비 학원을 알아봤는데 보니까 전액국비지원도 가능하고 저랑 시간도 맞고해서 빠르면 올해 당장이나 내년 봄쯤부터 다녀볼 생각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자동차 정비와 오토바이 정비가 어느정도 교집합을 이루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무작정 센터가서 물어보려고하니 사장님들 다들 귀찮아하시는 눈치더라구요.

 이제 그렇게 무작정 배울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해서 아예 정식 교육을 받아보고싶은데..

 형님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