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지피]영화 브레드 피트의 Hitting the Apex

11월 5일 디지탈 버전과 DVD로 개봉했습니다. 유튜브와 아이튠에서 5~6천원 정도면 볼수 있군요

영화는 롯씨가 듀카티로 옮겨가는 씨즌 부터 시작해서 마커스가 첫 우승하는 시기까지입니다.

롯씨, 케이시 스토너, 로렌조, 페드로사, 마커스, 시몬첼리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기록을 보면

몸싸움으로 참피온을 날려먹는 일이 비일비제합니다.

스토너와 페드로사가 그 피해에 중심에 섭니다.

그리고 로렌조도 어느정도 피해를 받고요

가해에 중심에 있는 사람들은 시몬 첼리, 롯씨, 마커스 순입니다.

패드로사는 시몬첼리의 몸싸움으로 결정적인 시점에서 큰 부상을 당하고

참피온을 놓칩니다. 

(시몬첼리는 결국 경기중 롯씨에게 치는 사고로 죽습니다만....)

또 마커스가 우승한 지난 시즌에서 페드로사는 마커스에게 리어 타이어 트렉션 컨트롤 센서를 잘립니다

트랙션 컨트롤 오작동으로 바로 하이사이드가 납니다.

롯씨도 만만치 않습니다. 같은 이탈리안이고 시몬첼리처럼 몸싸움 스타일 라이딩을 하는 편으로 듀카티에 있을때 혼다의케이시 스토너등을 슬립시킵니다.

저번 모토지피영화 FASTEST에서는 로씨가 듀카티에 있던 케이시스토너를 코크 스크류에서 추월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로씨가 트랙에서 이탈하며 달리다 케이시 스토너와 부딧히고 유당 불내증으로 힘이 없던 스토너는 몸싸움에 밀려 중요한 순간에 슬립합니다.

(당시 케이시 스토너는 자기가 유당 불내증인지 몰라서 시즌 내내 몸이 안좋았음.)

이번 영화에서는 롯씨가 스토너에게 했던것처럼 마커스가 롯씨를 추월합니다. 후에 인터뷰에서 껄껄 웃으며 "호로새끼"라고 하죠

그때 당시 오토바이가 엉망인 듀카티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롯씨는 야마하에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9번 참피온을 하면서 지켜오던 라이딩 포즈를 버리고 로렌조 마커스 페드로사로 부터 라이딩 포즈를 배웁니다.

영화에서는 모토지피 운영자들의 이야기도 다루어서 시몬첼리의 죽음을 기점으로

모토지피룰이 점점 선수 방어적으로 룰이 만들어져가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