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
2014년 모델 기준으로 500-600사이 비싸다

2. 주행풍
노쉴드 - 네이키드의 그것과 다름없다.

숏쉴드 - +5km정도 속도가 더 나온다 (상체를 숙여 손바닥만한 쉴드에 온몸을 가릴때)

올쉴드 - -10km정도 속도가 마이너스 - 장거리에서는 바람이 아예안들어와 피로도가 없다. 맞바람불거나 측면에서 바람이 불면 돛단 배마냥 움직인다.

3. 발착지성 
본인 키의 174 키에 양발착지 가능 하지만 일제 스쿠터에 비해 시트고가 높은 편이다.

4. 수납성

일반 스쿠터처럼 시트 밑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글로브 박스가 제법 커서 헬멧은 들어가지 않지만 각종 공구, 2T 오일 1리터, 손펌프, 우의등은 수납가능

뒤에 케이어를 장착하면 그야말로 짐은 엄청싣는다.

5. 주행성(출력)
2T이지만 10000km부터 길들이기가 끝났다고 할만큼 너무나 많은 여지를 둔 구식 시스템이다.

실린더 교체는 10만km이고 까보면 실린더 슬리브가 엄청 두껍고 3포트이다. 게다가 리드밸브가아닌 로터리 시스템이다.

그 덕분인지 정말 느리다.

스쿠터이지만 핸들기어란게 있어 스쿠터를 타면서 메뉴얼 바이크를 모는 느낌이 난다.

왼쪽 레버를 돌려가며 기어변속을하여 올드 베스파를 타는 이들은 이것을 손맛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순정은 정말 답답할정도로 느리지만 최고속은 100언저리까지 나오는듯

하지만 너무 많은 여지를 두고 설계한 엔진때문인가 튜닝을 하게되면 그 성능은 천차만별에 튜닝방법도 상당히 많다.

리드밸브에 221cc 보업에 리드밸브, 그리고 챔버 머플러를 합한다면 정말 RS못지않는 2T머신이 탄생한다.

하지만 제동력이 몹시 부족하여 퍼포먼스 튠을 하여도 제동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기어가 4단기어라 코너타기도 많이 힘들다.

6. 악세서리

악세서리는 정말 수도없이 많다.

각종 악세서리 브랜드들이 이것저것 다 만들어 스크린만해도 20종이 넘어가고 동일 악세서리도 10가지는 된다.

7. 탠덤
텐덤을 하진 못했지만 아마 겁나 불편할듯...

8. 디자인
어느곳에 세워놔도 이쁜 스쿠터이다.

내가 이것을 오래타고 이것으로 멀리 가는 이유도

투어링 바이크 같은것이 지방국도에 서있으면 별 이상한게 없지만

이 스쿠터가 지방국도에 쉰다고 서있으면 몹시 신선하다.

그리고 강남 가로수길에 세워놔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

이 사항이 즐겁다.

10. 연비
연비는 대략 20km 정도 나온다.

본인은 어느정도 보업과 메인젯을 올렸고 흡배기 시스템도 수정하였지만

연비가 잘나와 주는 편이다.

하지만 2T는 휘발유외 엔진오일을 추가로 태운다는걸 생각하면 그리 경재적이진 못하다.

총평(10점만점)
가격: 6
주행성: 5
운동성: 8
탠덤 편의성: 2
디자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