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쥐 말 듣고 스트리트파이터 찾아봤는데 걍 네이키드로부터 갈래를 친 파생스타일이라 하는군! 네이키드의 파생장르는 크게 3가지이다

짤1. 퍼포먼스 중시형의 스트리ㅡ토ㅡ화이타ㅡ

짤2. 레트로한 분위기에 무게를 둔 클라식끄

짤3. 더트주행을 의식한 스크란브라ㅡ

일단 네이키드는 문자그대로 \'나(裸)\'를 뜻하므로 카울링을 제거했거나 없는 바이크 일체를 네이키드라 하여도 오류가 없지만, 알차의 카울을 벗기는 개념으로써 탄생한 네이키드랑 원래 만들어질 때부터 노카울인 스탠다드 바이크는 구별을 둠이 맞는 것 같다요

위 개념을 적용해보자면 스트리트파이터는 기존 모델의 카울링제거판 개념이니 네이키드 맞고

클래식바이크는 본디 스탠다드바이크였으나 세월이 지남으로써 자연히 클래식 자리에 앉게 됐겠지 그러나 아무튼 클래식은 클래식인거고 네이키드라고도 스탠다드라고도 선뜻 부를 수가 엄땅...

스크램블러는 비교적 식별이 쉬운 듯 하다 유래를 따졌을 때 뭔가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헌병이 흙밭서 주로 탔을 거 같으면 스크램블러? 얘도 세월이 지나 클래식해진 건 맞지만 따로 장르를 빼두었으니 스탠다드라고도 네이키드라고도 선뜻 부르기가 힘들겠군





결론 : 스트리트파이터를 네이키드 바이크라 불러도 무방하다고!


근데 시발 네이키드랑 스트리트파이터 차이가 뭐냐?? 걍 똑같지 않나? 개념으로만 놓고 따지면 별다른 특징이 없어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