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셀프스티어는 카운터스티어의 변형

이번시간에는 어떤 원리로 셀프스티어가 일어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반경이 일정한 곡선을 진행하는 바이크가 있습니다.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며

선회 할때 발생하는 원심력과 구심력으로 사용되는 중력이 서로 균형있을 정도로 코너 안쪽으로 차체는 기울어져있습니다.

앞바퀴는 차체가 진행하는 방향과 일치해 있습니다.

이때 아래 그림처럼 차량이 속도를 올려봅니다.

속도가 올라감에 따라 원심력이 강해지고 그에 따라 원래 차량의 진행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던 관성의 방향이 바뀝니다.

그 관성의 방향은 점선으로 이어진 화살표입니다.

화살표를 현재 바이크가 위치해 있는 모습과 비교해보면 

바이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카운터스티어를 한모습이 됩니다.

그래서 선회중 가속력이 높아질수록 바이크는 스스로 일어서려는 힘이 강해집니다.

이번엔 반대로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경우를 보겠습니다.

속도가 줄어듦에 따라 원심력이 약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구심력으로 작용하고 있었던 중력의 영향이 커집니다.

그 영향이 커진 구심력에 의해서 차체가 가지고 있던 관성은 코너 안쪽을 향하게 되고

실선을 따라가고 있던 바이크의 위치와 비교해보면 바이크를 기울이기 위한 카운터 스티어를 한모습이됩니다.

그래서 선회중 감속을 하게 되면 바이크는 기울어지려는 힘이 강해집니다.

결과 적으로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바퀴의 접지면이 곡선운동을 하고 있을때

감속과 가속을 이용하면 중력과 원심력을 이용 관성을 차체 측면으로 보내

뱅킹각을 변화시키는 카운터 스티어를 일으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