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탠다드 세팅은 중속영역 세팅이라 3~4천 미만에서 주로 변속하는 개인적인 시내 주행습관과 맞지 않음.
저회전 영역에서 쉬프트 업 할 때 잘 안됨…ㅠㅠ
다만 회전수가 높을 수록 쉽게 잘 들어감. 원심클러치의 한계인듯.


2. 쉬프트다운에서 쓰기는 불편함.
회전수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포츠 라이딩을 위해서는 클러치가 병행되어야할 듯.
업힐이라면 별로 상관 없겠지만 다운힐이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음.


3. 체인지 레버를 세게 차고 밟아야 함
논 클러치 변속과 기본적인 조작방법은 동일함. 하지만 클러치 밀도가 더 높아진 만큼 클러치가 무거워졌고 그만큼 정확한 타이밍에 스로틀을 닫고 쉬프트 레버를 조작해줘야 함.

보통의 논 클러치 변속은 부드럽게 잘 되지만, 오토클러치 장착의 경우에는 쎄게 밟고 차 올려야 함. 회전수가 높을 때는 부드럽게 되는 경우가 많았음.


4. 시내주행에서 압도적으로 편함.


5. 클러치가 자연스럽게 붙어있고 저회전이 되면 자동으로 반클러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매우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


6. 반클러치나 저속 주행시 불안함이 완전히 사라짐. 특히 시내에서 저속으로 코너를 돌거나 유턴을 하는 경우 시동 꺼짐이나 울컥거림과 같은 반클러치 조작에 대한 부담이 완전히 사라짐.




현재 장착된 온로드용 EXP 코어 제품은 100만원 미만인데, 세팅만 잘 맞춘다면 GSA가 없는 차량에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하지만 편의성은 GSA가 압도적으로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