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바이크 뒷바퀴를 앞바퀴보다 크게 만드는 이유

윗그림은 앞바퀴라고 치고 아랫그림을 뒷바퀴라고 하자

그리고 두바퀴는 절대 미끌어지지 않는 바퀴라고 하자.

앞바퀴의 방향을 틀면 그냥 바퀴 전체가 방향을 틀거 같지만 그렇지 않고

지표면에 닿는 부분은 방금전까지 밀려왔던 방향으로 뒤틀려서 그대로 밀려갈려고 하는 성질이있다. 접지력을 유지 한체로 말이다.

타이어가 암만 단단해봐야 공기가 들어간 풍선이라서 그렇다.

이걸 차량에서는 언더 스티어라고 말한다.

람보르기니 후라칸이 조금이라도 고속으로 올라가면 언더스티어가 많이 나왔다.

그런데 이륜차에서는 앞바퀴가 린앵글을 바꾸는 역활을 하고 바이크를 선회 시키는 역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앞바퀴에서 슬립앵글에 의한 언더스티어가 어느정도 나와도 그것이 점진적이면 별상관이 없다.

앞바퀴가 뒤틀린 힘만큼 린앵글을 바꾸는 역활에 도움이 되기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커버리면 고속으로 갈수록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하면...

앞바퀴가 비틀어지기 보다

뒷바퀴가 비틀어지기 쉬워진다. 앞바퀴보다 타이어가 얇으니까 

바이크는 카운터스티어를 쳐야 선회 반경을 바꿀수있다

두꺼운 앞바퀴와 얇은 뒷바퀴로 고속 코너를 돌때 예상되는 현상은 다음과 같다.

코너중에 카운터스티어를 쳤을때 순간 이륜차량의 앞쪽은 훨씬더 민감하게 코너바깥쪽으로 밀려나가려고 하고 더 민감하게 코너 안쪽으로 기운다.

뒷바퀴가 튼튼하고 더 컷더라면 앞바퀴를 비틀어 뒷바퀴가 가는 방향... 코너 안쪽으로 선회하여 원심력으로 코너 안쪽으로 기울어진 바이크를 들어올려 코너를 진행하겠으나

뒷바퀴가 얇은고로 앞바퀴를 충분히 비틀지 못하기에 충분한 선회력을 만들지 못하고 고속에서 로사이드가 나기 쉽다.

그러나 천천히 가면 처음에 조종하기가 까다롭겠으나 익숙해지면 괜찮을듯

요약: 앞바퀴가 두껍고 크면 고속에서 뒷바퀴가 만드는 선회력을 앞바퀴가 방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