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500x 인수 후 출퇴근 & 마실용으로 천키로 돌파

시승기까진 아니고 운행 소감 적어봄


원동기, 쿼터급만 4년 타다가 첫 미들급임


1. 노잼 바이크라고 해도 미들은 미들임
  스로틀 감는 만큼 적당히 힘있게 나가줌
  기변 후 스로틀의 1/3 이상 감을 일이 없어 만족중
  저만큼만 스로틀 써도 쿼터급만큼은 나가줌
  140~160까진 쭉 편안히 가속됨. 굳

2. 듀얼바이크 모양새 이긴 한데 쇼바가...
  특히 탠덤하면 뒷사람은 출렁출렁거림
  crf 타던 습관이 몸에 베서 방지턱 속도 안줄이다가
  허리 나가는줄ㄷㄷ 그냥 온로드차 느낌

3. 연비가 일단 대만족.
  시험삼아 막 조지고 다니고 시내주행만 해도 22km/L

4. givi 윈드스크린 달려있는데 팔쪽이랑 머리쪽으로
  바람이 스크린타고 타고 날라옴ㅠ.
  약간 수구리하면 바람 피해짐

5. 시트가 넓직하여 탠덤자가 매우 편안해함.

6. 주행포지션은 f차 네이키드 느낌인데 상체는 살짝 선?
  기분. 엑시브n상체+ 떨둘하체의 포지션 합체 느낌

7. non-abs 라 불안한 사람들 있을텐데 기본적으로
  브레이킹 성능이 좋고 스로틀반응도 온순해서
  무리 안하고 안전주행하면 딱히 날아갈일없을듯

8. 탑박스를 달아도 이쁘다

9. 500시리즈에 요시무라 머플러는 진리

짧은 주행거리 소감 총합은

데일리바이크 하면서 간간히 투어가기 좋은기종임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