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횽아들 어떤 게 좋냐고 물어봤더니 선택지만 더 늘려 놓네.

용도는

집에서 1km 거리의 이발소 (육교 건너기 귀찮음, 파오후임)

집에서 1km 거리의 마트, 1.5 km 거리의 맥도날드, 2 km 거리의 kfc 등 10 km 이내의 섭식 활동 (쿰척쿰척).

나중에 익숙해지면 연습겸 도로주행 나갈지도 모름.

dd100 이나 dd110 은 usb 나 비상등이 기본으로 있는데다가 센터백, 리어백이 순정으로 있어서 좋고, 브레이크도 디스크 옵션 있음. 파랑색 있음.

dd100 은 10 만원 싼데다가 보험료도 쌈. 근데 뒷드럼임. 그리고 KR 은 전기계통에 문제 있음.

시티 에이스 2 는 센터백, 리어백이 순정으로 있는데다가 디스크 옵션 있고, 무엇보다 흔해서 부품 수급 및 고장, 수리사례가 많아서 좋고,

크립톤은 사마귀처럼 생겨서 파랑색과 검정색이 이쁘고 덜 배달스럽고 시트에 공간이 약간있지만, 순정 백 없고, 브레이크 부족하고, 타이어 바꿔야 되고, 잔고장 있고.

기어가 순환하지 않고,

슈퍼커브는 인젝션 연비왕에다 잔고장 제로 수렴인데 브레이크가 부족하고, 기어표시 안들어오고.

연료통 사이즈는 벤리에 비하면 넷 다 조루. 20 리터 말통에 휘발유 사다놓고 집에서 페트 병에 담아다 주유해볼까 생각 중.

주유소 자주 가기 귀찮음.

그러니까 극도로 게을러 터진 파오후 닌겐이 더욱 더 게으르게 살기 위해 문명의 이기란 것을 한번 이용해 보고 싶은데

그에 맞는 적절한 도구를 선택해 달라는 거임.

비교 및 선택 좀 해줘. 자기가 타는 거나 좋아하는 거 밀지만 말고.

그리고 뒷드럼 인 거랑 뒷디스크 인거랑 차이 많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