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부터 애 어른까지 트라이얼보면
관심을 많이준다근데 오토바이가 뼈대만있고 시트도없고해서 돈백만원이면 사는오도바이인줄안다 (신차1240) 물론 다른오도바이 신차보다 싸긴하다..
참고로 난 실제로보면 엄청 착하다 큰 손상만 아님 그냥 웃고 넘기는편


1.아저씨

아저씨들은 오토바이를 소싯적 전부다 타보신듯하다
그리고 술을 한잔하시면 더 자신감이 넘치신다

한번은 오도바이를 타다 편의점들러
음료수 사먹으면서 쉬고있었다.
지나가던 아저씨두명이 오도바이에 관심을두더라
... 날 보더니 오도바이 주인이냐고 그럼..
맞다하니 나도 왕년에 어떤오도바이 탔네
친구놈들이 다뒤져서 나도 접었다네
오도바이타지말게 훈계를한다
난 뭐 피해가 안가니 네네 그랬음..
옛날생각이 난다며 오도바이 타본다고함
(참고로 트라이얼 생각보다 어려움 처음타면 출발하기도 힘듬)
알았다고 타보시라구했음.
왕년에 마치 오프로드로 에베레스트도
올라갔던사람처럼 말하더니 시동을 못검
그런가보다 하고 셀버튼 없어서 킥으로 시동걸어줌 타보더니 출발도 못하고 어버버하다 악셀감더니 바로 슬립... 어짜피 난 많이 넘어지고 큰 손상만아님 그냥 넘어감ㅋㅋㅋ
손상도 별로 없는듯하여 그냥 넘어감


2. 넘어트리고 화내는사람

항상 가게앞 주차를하고 퇴근후 연습을함
(이젠안함.. 쌓이고쌓여서 스트레스받음)
내 오도바이는 사이드 스텐드가 다른거랑 좀 다름
거치해두고 오토바이 세우면 스텐드도 알아서 접힘
한번은 술 조금 드신 아저씨들이
오도바이에 기웃거림
위에서 말했지만 항상 아저씨들은 참견 관심이 많음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다 자기들이 알아서 타보고 그럼
서로 얼굴붉히기 싫고 그래서 최대한 참음
그러다 1제꿍. 스텐드 세우는듯하다 2제꿍
그러더니 눈치 슬슬보면서 도망감 ㅋㅋ


이 외에
지가 넘겨놓고 치료비받아가려는사람

휀다 꾹꾹이하다 뿌러트리고 가는사람

바퀴에 발 올리면서 간지나게
담배피다 자빠트리고 가는사람

오도바이타면 다죽어충내 섹파에 사돈의 팔촌이 다뒤졌어충

이 외에 엄청많지만
알바가 퇴근한관계로 글 마침...
그냥 답답해서 풀어봤어 형들
야짤좀 많이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