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초보를 위한 서스펜션 조절(알차 기준)

키작은 초보라면

고민되는 부분중 하나가 차량의 안장 높이가 되겠네요.

두발이 충분히 안닿으면 아직 익숙치 않아서 불안하기 쉽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절식 서스펜션 차량을 가지고 있는 초보들은 서스펜션에 세팅값을 바꿔서

안장 높이를 바꾸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컴프레션 값을 바꾸어 서스펜션을 물렁 물렁하게 하여 철푸덕 앉았을때 잠깐 다리가 닿는 부분에서 위안을 얻는다거나

리바운드 값을 바꾸어 철푸덕 앉으면 한번주저 앉은 차량이 다시 올라오지 않게 한다거나...

위 두가지 예는 충격흡수를 해주지 못하여 특수한경우 라이더를 조향 불능에 빠뜨리기도 하기때문에 권장 하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는 프리로드를 조절하는것입니다.

그러나 프리로드는 높이에 맞춰서 조절하는것이아니라

몸무게에 맞춰서 조절하는 값입니다.

만약 라이더가 50킬론데 지금 리어 서스가 90킬로에 맞춰져있다 하면

라이더가 앉았을때 시트가 충분히 내려않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걸 조절하는것을 프리로드라고 합니다

그런데 안장 높이를 낮추려는 목적으로 라이더 몸무게가 90킬론데

리어 서스를 50킬로 맞추면 앉았을때 더 내려 앉겠지만 

서스가 충격을 흡수 못해서 코너링중 조금만 울퉁거리면 조향하기 힘들어진다던지, 튕겨서 심한경우 날아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