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투어에서 새삼 느꼈던건데 한남들이 대부분 그렇기는 하지만

바이크쪽은 유난히 매너없는 남자들이 많은것 같아요

다른 투어팀이라고 해도 여성라이더가 껴있는거 보면

주차하기 좋은 곳은 좀 양보해야 매너­인데

심지어 같이 투어가놓고 대기 편한 자리에 지들거만 휙 대버리고

담배나 피우고있는 남자들을 보면

어떤면에선 상당히 불쾌하더라고요 어쩜 그렇게 매너들이 없는건지 ㅡㅡ;;

궁상남들이 있는돈 없는돈 털어서 산 소중한 바이크일테니까

애지중지 하면서 지들거 먼저 세우는것­까지는 그나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어요

하지만 비포장길같은곳에 주차해야 할때 알아서 자리 찾아주는 배려까지는 아니라도

돌이라도 좀 미리 찾아서 스탠드에 받혀준다든지 하는 정도는 여성을 배려해야 할것이 아니겠어요?

이런 매너 갖춘 남자는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ㅡㅡ;;

그리고 바이크 뺄때도 그래요

먼저 키 달라해서 길까지 끌어주는 매너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뒤에서 좀 잡아주고 해야 하는데 이런것조차 안하고 지들거만 뺴놓고

폰이나 만지작 거리고 있는 무례한 한남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놓고 커피타임에 막 추근대는거 보면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쓴웃음이 나기도 하고

그 얼굴로 여성에게 들이대려면 최소한의 매너라도 갖춰야 할것이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