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클패스밴더가 다시나왔음.

다시 나오면서 뭐라고 했냐면

"1편보다 훨씬 무서움 ㄹㅇ루다가;;"

이랬는데 직접 보니까 안무섭다. 하나도 안무서움.


2. 마이클패스밴더는 말을 잘못한듯함.

1편보다 무서운게 아니라 1편보다 잔인함. 훠얼씬 잔인함;

그 네크로필리아인가 시체딸 잡는새끼들이 보게되면

영화 시작하고 30분 지나면 팬티 내려가있을수도 있음.


3.프로메테우스 본 새끼들은 무조건 봐야함.


4.프로메테우스 안본 새끼들은 보면 안됨;

이해 하나도 안감... 1편이랑 너무 많이 이어짐.

반지의제왕 1편 안보고 나랑 가서 2편만 본 친구가 있는데

그색기가 거의 끝날때쯤에 간달프 보고 하던말이

"저 흰옷 할배색기는 왜 갑자기 튀어나와서 가오잡지?;;"

이것도 1편 안보면 저새끼처럼 느낄수있음.


5. 예전 작품들에 대해서 오마쥬가 많이 들어간듯함.

포스터 보면 알겠지만 여자도 짧은 곱슬머리고

등장인물들도 예전 영화에서 본거같은 스타일들 많음.

에일리언 오리지날 시리즈들 봤으면 꽤나 반가울지도.


후기는 여기까지고

내가 이영화를 혼자 보러갔는데 보통 영화 혼자 보러가면

주위에 아는 사람 없으니까 닥치고 보고 나오는데

이영화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진짜로 내입에서 육성으로

쓰레기같은새끼

라고 말했음. 말해놓고 나도 소름돋게 놀람.

이 영화를 한줄요약하면 딱 정확하게 저단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