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국발 악재와 함께 6월말에 들어온 코린이

500으로 시작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도지코인같은 개십스캠을 사서 일주일도 안되서 30프로 정도 손실내고 코인의 무서움을 그때 깨닫고 나갔어야됐다

그런데 잘 모르니까 이것저것 급등할때 타고 단타도 잘 되면서 시드를 거의 복구하면서

코인이 좀 잘되는거같은데 시드를 추가로 넣었다

그렇게 1000정도가 되고, 급등 잘못타고 단타쟁이로만 살다가 어느새 손실은 -50프로 이상

이때부터 담보대출에도 손을 대고 부모님한테도 급전이 필요하다며 손을 벌려서 시드를 두배정도 불려서 다시 했으나....

어느샌가 또 코인에 물려있었고, 내가 들어가면 귀신같이 빠지고, 내가 빠지면 귀신같이 오르는 사태가 무한반복

결국은 총 시드에서 70~80프로를 잃게되었다

그리고 어제 마지막으로 단기대출 200을 받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오늘 빗썸에 급등주를 타게 되었는데

결국은 귀신같이 남은 시드에 50%를 잃었다

남은돈은 200남짓

이걸로 어제 받은 단기대출을 메꾸고 이제 코인판을 떠나려고한다

더 이상 코인하게되면 마지노선이라 생각했던 예적금도 다 깨고 코인할거같아 무서워서 여기서 그만두려한다

담보대출이랑 부모님한테 빌린돈이 천만원쯤은 되지만

아직 30초반 젊은나이니까 열심히 일해서 갚으려고한다

나는 이렇게 떠나가지만 다른분들은 꼭 성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