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욕정을 해소하지못해 욕구불만이 생기는 시기밖에 없다. 

그땐 섹스를하면 존나 행복할거같고 존나 황홀할거같고 아무것도 다 필요없을거같지. 

막상 여자 좀 따먹고 다니다보면 어느순간 존나 귀찮아진다. 

그런데다가 나이도 30쯤 꺾이게되면 섹스 그게 뭐라고 내가 이렇게 집착을 해야하지? 하는 현타가오게된다. 

여성에대한 원초적 욕구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지게되면 더이상 여자한테 필요이상의 에너지를 쏟지않게된다. 

섹스 그거 백날 쳐해봐야 내인생에 그다지 도움되는게 없다는걸 깨닫기 시작하는거지. 

그리고 남자에게있어서 여자라는 존재는 단순히 섹스의 의미는 아니다. 

그렇다고해서 여자랑 찐한 섹스 한번도 해본적없는새끼들이 정신승리하는것과는 천지차이다. 

실컷 해보고 좆도 별거없다는걸 아는것과 갖지못할것이기 때문에 애써부정하는건 정신적으로 아주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젊었을때 적당히 욕구를 해소해야 한다는것엔 이견이없다. 

다만 필요이상의 기행을 펼쳐서 여자때문에 인생꼬이진 말라는거다. 

인생에는 그깟 섹스보다 중요한게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