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부터 박고 간다. 나 8층 물려있고, 비토 날아간다는 헛소리 쓰는거 아니니까 맘편하게 봐도 됨.

다들 이미 알고있다시피, 기존 9900억개, 이제 액면분할하고 근 1000조개 유통량에,

시총 근 3조급, 뭐 알겠지만, 이미 수십배 뻥튀기 될 덩치가 아닌건 다들 잘 알고 있을것임.

다시한번 말하지만, 비토 날아갈꺼다 소리가 아님을 강조함.

일단 뭐 액분 목적 관련 이런저런 얘기가 있긴 하다만,

이미 발행사에서 앞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공식 코인 연동/활용 시스템은 BTFS이고,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는,

그 사용처가 매우 명확한 몇 안되는 코인중 하나인것은 사실임.

이미 몇차례 버블 거친 시점에 단순하게 호구낚기로 시총 및 덩치 키우려고 액분 했을 가능성은 너무 낮음.

발행처의 공식 입장인 개별 단가 낮추고, 실제 그 거래 단위 및 가격을 저가에 고정시키기 위함에 거짓이 없다 생각 됨.

다른 각도로는, 실제 이 코인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겠다는 그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이말이야.

여기까지 생각을 하면, 이 뒷생각들은 꽤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데 (그냥 다들 알고있는 상식수준 시나리오임)

특정 화폐를 기준으로 서비스 운영을 해야하는데, 그 화폐 가치가 너무 변동량이 많으면, 그 서비스가 올바르게 운영되기 힘들기 때문에

(특정 게임머니가, 어제 100:1이었는데 오늘갑자기 200:1, 내일 50:1 이래봐.. 게임성 떠나서 하고싶겠냐는거지)

지금 계속 이래저래 쪼개고 흔들고 지랄 쑈를 하고있는것이, 변동폭이 줄어드는 조건 혹은 시기를 찾고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다시 반대로는, 비토 관련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난 후부터는,

BTFS를 통한 채굴 난이도 조절, 혹은 서비스 이용 단가 조정을 통한 화폐 회수 정도 조정 등을 통해 

서비스 공급자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만약, 내가 써놓은 뻘소리에 조금이라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면,

비토를 통해 수십/수백배 이득을 볼 가능성 또한 매우 낮다는 부분에도 공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뭐 서비스 제공자가 가격 조정을 위해 수행하는 방법에 따라, 보유자들이 이득보는 경우도 분명 있을것이고,

아무리 서비스 제공자가 조정하려 발버둥 쳐봐야, 자금 유입에 따른 가격 변동을 강제로 막을 길은 없긴 하지만

단순하게, 개별 화폐 단가를 화성보내려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코인은 확실하게 아닌것같다.

앞서 말했지만, 난 8원에 탔고, 이미 손해가 수천급이야. 

그냥 좋은 인생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없는돈 취급하고 있다. (본전 탈출 가능성도 예저녘에 접었다)

지금 내가 비토를 바라보는 시각은, 떡상이 아니라, 실 서비스 운영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기대로 보고 있어.

물론, 나락을 예상하는건 아니고, 정말 오랜시간에 걸쳐 차근차근 조금씩 그 값을 찾아나가는 코인이라 생각해.

결론 정리를 좀 해보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 결론을 내고싶은애들은 다른 코인 하는게 맞는거같다.

또 다른 결론 하나는, 비토는 적어도 스캠은 아니지 않나 생각이야.

스캠이라는 단어를 '단기간 떡상을 못하는 코인'이라 정의 해버리면 뭐 할말은 없다.

다들 각박하고 여유없게 사는거 같아서, 조금은 생각에 여유를 가져보자는 목적에서 글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