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말해달래서

나 고딩때부터 알던 친군데 대학을 여대가서 못만나게됨 시간이 잘 안났음

1년애 한번정도 만나서 잘사냐 잘있냐(걔 말투가 그랬음) 그런얘기나 하고 재밌게 얘기하던 친구임

나 군대가기전에도 같이 술먹고 얘기하고 그랬어

휴가나와서 연락했는데 시간 괜찮다고 만나서 알던 호프집이라 해야하나 여튼 오뎅탕이 맛있는 호프집 엇비스무레한 곳 갔어

난 감튀좋아해서 오뎅탕 거르고 감튀 먼저시켰지만

걔는 내 식성 알고있어서 같이 먹자했고 나초랑 맥주랑 이후에 소주까지

근데 누가 물어봐서 말한건데 그 전에 뭐 섹스얘기하다가 재밌는 얘기도 많이 했거든

그니까 자기는 결혼한다해도 아 딱 이 남자다 이런 사람 있으면 바람 피울거라고

나는 그럼 내가 그남자면 나랑 바람피게?

하니까 ㅇㅇ 당근 그랬음

당연히 착각하면 안되는게 이땐 얘 남친 없었어 그냥 순수하게 바람피우는 거 말한거(섹스만 아니라 포함해서. 정신적인 거까지. 분위기 전달이 힘들다야)

나중에 군대 가기 전에 30대 연상 남친 사귄다그래서 엌ㅋㅋㅋㅋㅋ 밤생활 할만하냨ㅋㅋㅋㅋㅋ 그런 실없는 농담도 하고

뭐 맨날 섹드립만 치는 놈인줄 아는데 그게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농담으로 한거 보통은 얘가 진로걱정을 엄청 많이해서 그런얘기 많이했음

아 여튼 그땐 아무일없이 평범한 친구로 헤어졌다는거

그때 얘기한 거중에 하나가 "친구한테 어느정도 스킨십까지 할수 있을까?" 하니 "대딸까지?" 그러면서 웃고 그랬던거

군인이다보니까 그거 생각나서 와! 머꼴! 하는 마음 있었단거 부정은 못한다 물론 자려고 만난건 아닌데 진짜 끓어넘치는 성욕만 어케 하고싶단 생각은 요만큼 있고

(물론 보통은 성실한 청년답게 자위를 합니다 네)

그때 술먹다가 운을 뗐는데 아 그거? 음 이닌거같음 하고 대답했어서 시무룩 했지

여튼 막 얘기하다가 남친이랑 콘돔 써? 하는 얘길 했거든

근데 쓴대 그래서 그러고도 느낌이 나더냐 하고 농담했는데 술기운 들어서 던지던거지만 분위기가 바뀌는게 느껴지더라고

막 되게 그 야한눈? 야한분위기로 쳐다보는거

그냥 에라모르겠다 하고 술김에 키스 확 했더니 받아주더라고

사람 없었어서 망정이지

그러는데 키스하면서 ㅈㅈ를 막 만지더라구

뭐 그때 그낭 밖으로 나가자하니까 쭐레쭐레 잘 따라와서

근데 간데가 거기 계단참(계단참은 아니지만 아무튼)에 있던 화장실이었음

걔가 굶주렸던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나 바지 내리고 입에 무는데 혀놀림이 으...

얼굴도 모르는 30대 아재인데 교육 ㅈㄴ 잘시켰네 이생각부터 먼저 들었음

ㄱㄷ를 막 살살 돌려주면서 빠는데 그러면서 졸린눈으로 위를 쳐다보는거야

좀 통통한편인데 평소엔 정말 성적인 눈으로 보는게 실례라 생각해서 그런 티를 안내는데 그땐 정말 달라보였지

속으로는 좀 그... 약간 쓰레기같은 생각도 하고 아마 여기 갤럼들은 싫어할듯 아 씨발년 드디어 따네 퍄 ㅈㅁ받이년 그런 (오해하진 마라 그냥 섹할때 그런생각 들수 있잖아 원래부터 섹하려고 만난건 진짜 아님)

신음을 많이내는편인데(그렇다 하더라고) 너무 기분좋아서 머리 잡고 쓰담쓰담해주는데 올려다면서 보는데 그게 ㅈㄴ 꼴리더라 정말

그때 웃는게 정말 제일 좋은표정이었음

블라우스 안으로 손넣어서 가슴도 만지고 그러는데 걔가 내 ㅂㄹ 빨아주면서 대딸해주는거 그것도 양손으로

약간 앞부분 너무 자극하는거 땜에 살살 야 살살해달랬는데 그러다 머리 잡고 목끝까지 밀어넣고 그대로 쌌어

되게 힘든건데 나중에 물었는데 꾹 잡아서 긁어내리는 느낌이라 좀 이상한? 그러고 질에 들어오는거보다 좀더 큰느낌이랬나 그랬음

그때 정복감 만땅이었고

그이후는 쓰다가 하루죙일걸릴거같아서 생략함

그냥 텔가서 섹팍팍 노콘으로

다음날 보기싫으니까 그냥 가라는 제스처를 취해서 갔는데 그리고는 지금까지 연락이 안되는거

다행히도 어케저케 들었더니 임신은 안한듯

그런 얘기얌

그때 군대에서도 말안했는데 여기서 썰푸네

잘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