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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떻게 승인 받았나, 붕괴되는 집에 주민들 '공포'.jpg
https://youtu.be/O5euatJxi_U?si=c3tJhpAwmWvBJocA [자막뉴스] 대체 어떻게 승인 받았나...붕괴되는 집에 주민들 '공포' / YTN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빌라, 사용 승인을 받은 지 5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누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집 안 상황은 그야말로 참담한 지경입니다.현관부터 타일이 뜯겨 나갔는데요.안으로 들어가 보면 천장은 물이 차서 이렇게 아예 폭삭 주저앉았습니다.곳곳에 곰팡이도 가득합니다...youtu.be와 뭐냐 ㄷㄷㄷㄷㄷ 역대급이네 미친
작성자 : ㅇㅇ고정닉
가성비 크스체를 만들어보자 - 삼신흑xMMD크림 프랑켄 후기
크스체는 카일x노벨키 특주 스위치인 크림 스위치의 스템과 삼신흑 하우징을 섞은 프랑켄 스위치로서 거의 모든 바치리의 아버지라 불러도 될 정도로 유구한 역사와 즈-언통을 가졌다고 말해도 무방함 물론 카일크림 스위치 또한 4mm의 풀트레블을 가지고 있는 스위치였지만 카일 스템의 생김새가 삼신흑 스템과는 달라서 스템폴이 삼신흑의 바닥을 치는 구조의 바치리가 되어주었음. 지금으로 치면 히아신스 V2U 같은 스위치라고 볼 수 있겠네 그런데 크스체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chanicalkeyboard&no=1244923 크스체 걸림 생기는 이유 - 기계식키보드 마이너 갤러리구형 -> 신형 크림으로 넘어오면서 워블 줄이려고 스템 크기를 좀더 키웠음그 결과 크림 스템을 체흑에 스까면 걸리는 개체들이 나옴. 크림 스템도 그렇고 체리뚜껑도 그렇고 공차가 어느정도 있을테니 서로 궁합gall.dcinside.com 카일 크림 스위치의 금형이 변화되면서, 크림 스템의 모양에도 변화가 생겼고 이로 인해, 리니어임에도 불구하고 '걸림'이 생기는 개체들이 탄생하면서 이 프랑켄을 만드려면 이제 '구형' 크림 스위치를 구하던가 아니면 신형 크림 스위치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사다가 선별해가며 프랑켄을 해야 하는 이른바 '수율'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버림. 그런데 카일 크림 스위치가 그렇게 선별을 해가며 쓸만큼 가격이 좋느냐? 음 100개에 75,000원 매우 ㅈ(박)은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즉, - 수율의 문제 - 스프링, 필름 제외하더라도 한 알에 1,000원이 넘어가버리는 가격 두 가지의 문제로 인해 크스체를 제작하는 일이 굉장히 부담스러워졌고 (중고로 구하려해도 가격이 개비쌈..) 어차피 크스체가 아니더라도 이제 시중엔 바치리 특주스위치들이 차고 넘치는데다 크스체와 유사한 프랑켄이었던 BCP 스위치마저 이젠 Sarokeys와 카일에서 아예 완제품으로 나와버렸기 때문에 크스체의 인기는 사그라들게 되었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제와서 굳이 크스체를 만들어 사용할 이유는 별로 없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BCP는 BCP고, 크스체는 크스체지 쒸~뻘... BCP 완본품을 사다 쓰는건 겁쟁이 종합병원이나 하는 짓임ㅋㅋ' '그러면 삼신흑 하우징 특유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조금 더 싸게 크스체를 만들 수는 없을까?' 라는 두 가지의 대가리 깨진 생각을 동시에 해버린 나는 마침 최근에 구매하여 사용중이었던 한 스위치와 삼신흑을 섞어버릴 생각을 하게 됨 그래서 '프 랑켄스위치를만드는건언제나즐거 워' 해병의 정신으로 이번 프랑켄을 도전해봤음 오늘의 해병푸드 재료: - 삼신흑 :사신흑에도 되는지는 모름. 어차피 사신흑은 공윤 닦아내기도 빡세니 그냥 삼신흑 쓰셈. - MMD 크림 V4 : 알 당 25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 타오바오에서 사면 조금 더 싸게 살 수는 있는데, 어차피 저렴이 스위치니까 국내에서 돈 좀 더주고 사는게 맘편함 - 취향에 따른 스프링과 필름 : 나는 기존 삼신흑에 쉑 스프링이랑 필름을 껴둔 상태여서 추가 지출은 없었긴 함. 그런데, 추가로 스프링 한 세트를 더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함. 왜 그런지에 대해선 아래서 설명하겠음. 재료를 준비했으면 이제, 상호 간 스템 교환을 해주면 됨. 물론, 나는 미리 윤활과 필름작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작업했으나 삼신흑이 없었던 갤럼들이라면, ㅈ같은 필름작과 윤활작을 해야할 거임. ㅋㅋ 이건 작업을 완료하기 전에 미리 찍어둔 사진임. 그런데 이렇게 4개를 쭉 두고 보니까, 왠지 4알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지지 아니할 수 없는 것 아니겠음? 그래서 간단한 비교영상을 준비함 피치 차이는 대략적으로 이러함. 삼신흑이 가장 낮고, 그 다음이 저렴이 크스체, 순정 크림, 남은 조각들 기워서 만든 역-크스체 순임. 조금 의외인게, 역-크스체는 숏폴인 체리 스템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바치리와 같은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이건 스템 모양을 비교해보니까 삼신흑 스템 쪽의 날개(슬라이더)부분이 더 길더라고. 그래서 스템폴이 바닥을 치는게 아닌, 스피드축들처럼 날개가 바닥을 일찍 치는 구조로 바치리가 되는 것으로 추정됨. 예상못했던 수확이 하나 생긴 셈이지 ㅋㅋ 그런데, 기본적으로 MMD 스위치들에 들어가있는 2단 스프링들은 윤활을 해줘도 팅팅거리는 개체들이 꽤 나오는 편이라서 묵혀두었던 다른 스프링으로 바꿔줬음. 이게 아까 위에서 재료 설명할 때, 추가로 스프링을 구비하라는 이유에 해당함. 107로 윤활해줬는데도 팅팅거리면 그냥 그 스프링 품질이 안좋은거던가, 스템과 스프링이 맞지 않는다는 말임. 나는 전자일걸로 추측함. 이제껏 구매했던 MMD 스위치들 스프링이 죄다 이 꼬라지거든... 왜 비싼 돈 주고 슬커 사는지 알 것 같기도 스 위치프랑켄은언제나즐거 워 ~ ☆ 사실 개귀찮음..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TKL 하나에 다 들어갈 분량을 만들었음 빌드는 알루보강 탑마운트에 ABS 키캡을 사용하기로 함 처음엔 황동보강이 어울릴것 같아서 황동보강으로 해봤는데 그래도 가장 무난한 빌드로 소리를 들려주는게 맞다 싶어서 다시 알루보강으로 바꿔줌 그럼 타건해봅시다 [몽키타입 (장패드 x)] [몽키타입(장패드 O. 핸드폰진동주의)] <특징> -피치: 정말 잘 봐줘야 미들, 거의 로우에 가까운 소리를 내어주는 편임. 처음에 알루가 아닌 황동으로 빌드했던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였고. 원본 크스체도 사실 체리 하우징을 사용했기 때문에, HMX라던가 비선에 비해서는 피치가 좀 낮게 느껴지는 편이긴 하지만 얘는 원본 크스체에 비해서도 조금 더 낮은 피치인듯. 아무래도 스템 소재에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됨 (POM이 아니라 LY스템이다보니) -접점: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선 믿음과 신뢰의 체리답게 접점부 잡음은 없음. 근데 삼신카레나 삼신짜장도 만든 당시에는 그런거 없었지만, 나중에 가서 생기는 경우가 있었으니 이건 계속 써봐야 알 듯. -서걱임: 윤활한 삼신흑에 비해서는 덜 나는데, 내가 애용하는 스위치인 TTC OS보다는 조금 더 있음.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데... 서걱이는 소리는 들릴락 말락 하는 수준이고, 손에 느껴지는 서걱임은 확실히 있는 수준. 난 삼신흑도 잘만 썼기 때문에, 이 정도면 선녀라고 생각하긴 함 -워블: 순정 삼신흑이나 순정 크림에 비해선 덜 까딱대는데, 그래도 워블이 괜찮다 라고는 할 수 없음. 상하보다는 좌우 워블이 좀 더 있는 편. 2U 스테빌에선 거의 문제가 없는데 슷바에선 키캡 체결력이 좀 떨어지는거 끼우면 양쪽 시소가 좀 생김. 그래도 얘도 트레블이 엄청 짧은 편은 아니라서 (체감상 3.7-3.9 정도 될 것 같음) 시소 타는게 심하진 않음. <장점> - 가격. 원본 크스체에 비해 반값이라는 점이 일단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함. - 걸림 등의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수율 100% 인 점도 굉장한 장점임. - HMX 조차도 로우피치 바치리에선 접점부 등 잡음이 들려오지만, 얘는 그런거 없음. 체리 하우징은 신이고 무적이다. - 피치가 원본에 비해 조금 더 낮은 편이긴 하지만, 성향 자체는 원본 크스체와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느껴짐 싼 맛에 크스체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면 괜찮은 초이스임. <단점> - 워블. 막 심한건 아닌데, 그래도 아쉽게 느껴지는건 아쉽게 느껴짐 - 이건 일부 사용자 한정인데... 얘 2T짜리 보강판이나 스위치홀 공차가 매우 적게 설계된 보강판에는 쓰기 어려울 듯. 모든 개체가 다 그런건 아닌데, 크림 스위치 스템 중에 일부 개체가 약간 뚱뚱한 것들이 있거든? 근데 그런 애들 2T 보강에 끼우니까 스템이 내려가서 안올라오더라고... 특히 옛날 키보드들은 저기 빨갛게 표시한 부분에 R값이 요새 나오는 키보드에 비해 작은 편이라 스위치가 되게 빡빡하게 끼워지는 편임. 저런 구조에선 아무래도 하우징에 걸리는 힘이 세다보니 스템이 정상적인 상하운동을 하는데 방해를 줄 정도임. 당장 몽타주만 해도 2T 알루보강에 하부 뚱뚱한 스위치들 끼우면 하부가 갈려나갈 때가 있음 ㅋㅋ 차라리 이렇게 갈려나가면 또 모르는데 체리처럼 부드러운 나일론 소재는 갈려나가는게 아니라 하부하우징이 그만큼 안으로 줄어들면서 스템 압박이 심해지는 듯 함. 덕분에 나도 2T 알루 샌드 빌드할 땐 저압 택타일은 못쓰고 있음 (슷바가 안올라와요!!) 물론 요새 나오는 키보드들처럼 코너 부분 R값이 넉넉하게 잡혀있고 부드러운 소재의 보강판을 쓰면 문제없기 때문에, 레이니 같은거에 끼워 쓰는건 아무 문제 없지만 올드 하우징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알아두는게 좋을 듯. 다 그런건 아니고, 일부 개체만 그러는거라 맘먹고 선별하면 선별해낼 수는 있는데 나는 그렇게까지 하진 않을 듯 ㅋㅋ - 위 단점과 연관이 있는건데 약간 더 뚱뚱한 스템의 경우, 프랑켄할 때 필름이랑 스프링 정렬을 좀 빡세게 잡아줘야 함. 필름이 조금이라도 찝히거나 위치에서 벗어나면 간섭이 생겨버려서 내려갈 땐 쑥 내려가는데, 올라올 때 반발력이 떨어진 것 처럼 멕아리 없이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함. 이 현상이 발생하면 뚜껑치는 소리가 완연히 다르기 때문에, 바로 눈치챌 수 있으므로 만들 때 좀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임. - 마지막으로.. 사실 이건 단점이라고 보긴 좀 애매한데, 억까한다는 심정으로 말해보자면 생각보다 스위치 자체의 울림이 좀 강한 편임. 빈소리는 아닌데, 퉁퉁 거리는 공명음이 좀 있음. 나야 뭐 울림을 좋아하는 편이니 나한테는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호불호를 좀 탈 수 있는 소리라는건 맞는 듯. 가스켓 마운트나 오링마운트처럼 진동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좋은 키보드에 박던가, 보강판 소재를 PC 처럼 물렁물렁한거 쓰면 좀 나아질 것 같음. 아 자연윤활 잘 했다 조금 쉬었다가, 이거 만들고 남은 걸로 만든 짬스위치 리뷰 올려봄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MagicCP고정닉
런던 서클선의 역사 - 분리된 내선과 외선
예아 반갑다지하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듯이, 최초의 지하철은 1863년에 개통된 메트로폴리탄 라인이다. 당시에는 지하철이 문자 그대로 "지하"로 다니는 "철도"인지라 이런 무식한 쇳덩어리들이 개착식으로 뚫린 매우 얕은 지?하를 다니는 형태였다.아니! 순환선 이야기한다면서 그런 헛소리는 하면 안 되고!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런던 지하철의 순환선은 서울 2호선과 달리 처음부터 순환선으로 계획되고 만들어진 노선이 아니었다1863년에 Paddington과 Farringdon 사이의 구간이 처음 개통된 이후, 메트로폴리탄 철도는 점점 연장되어 1866년에는 위와 같이 남서쪽으로 더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허나 돈이 땅 파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공사비가 부담이 되자메트로폴리탄 디스트릭트 철도라는 다른 회사가 노선을 남쪽으로 연장해 순환선을 만들겠다며 나섰다. 메트로폴리탄 철도와 이름이 비슷한 것을 기억해 두자. 이윽고 1884년에 두 회사의 노선이 연결되며 순환선이 완성되었다. 시계방향은 위 노선도에서 갈색 구간을 시공한 메트로폴리탄 철도 회사가, 반시계방향은 녹색 구간을 지은 메트로폴리탄 디스트릭트 철도 회사가 운행했으며, 서로간의 직통운전은 합의되어 진짜로 도시를 "순환"할 수는 있었다. 순환할 수는 있었다는 게 무슨 말이냐... 다음 사진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이것은 시계방향 순환선을 운행하던 메트로폴리탄 철도 회사에서 내놓은 노선도이다. 당시 사철 회사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구간을 눈에 띄게 칠하고, 타 회사의 구간은 눈에 덜 보이게 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는 식으로 다른 사업자들을 견제했다. 눈치가 빠른 모붕이라면 이미 눈치를 챘을수도 있겠지만, 위 노선도에서 나타난 순환선은 허리가 끊겨있다. 좀 더 당겨서 보면노란색으로 동그라미 친 구간으로 순환선이 운행하는데, 분명히 같은 노선을 이루는 구간인데도 다른 색상으로 칠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 이놈들은 상식적으로 같은 노선으로 취급되어야 할 반시계방향 순환선과 그 소유자를 완전히 별개의 회사로 취급한 것이다. 게다가 18세기 영국의 철도는 대부분 사설철도였고, "철도 광풍 시대" (railway mania)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회사들이 생겨났고, 그 사이의 경쟁이 심해 한 회사의 승차권을 다른 회사의 노선에서 받아주는 일 따위는 있을 수 없었다. 그 말인즉슨... 내선순환의 승차권으로는 외선순환을 탈 수가 없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상황에 더해, 순환선을 운영하는 두 회사는 상대방보다 돈을 더 벌기 위해 악랄한 꼼수까지 부렸다. 예를 들어서, 위 노선도의 Temple 역에서 Victoria까지 가고싶어하는 승객이 있다고 치자. 가장 빠른 경로는 당연히 시계방향 열차를 타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철도의 표를 사는 것이다. 하지만이 새끼들은 반대 방향의 열차, 즉 경쟁 회사의 열차를 타면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할 승객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 만약에 앞서 언급된 승객이 매표소의 간판을 주의깊게 읽지 않고 반시계방향 열차표를 산다면지금 기준으로는 7분, 당시에도 15분을 넘지 않았을 여정이런던을 한 바퀴 뺑 돌아서 오는, 지금 기준으로도 1시간이 족히 걸릴 고문으로 돌변한다는 것이다. 이런 병신짓을 참지 못한 영국 정부는 결국 1933년 런던여객수송법을 통과시켰고, 1차대전 당시 징집했던 철도들을 고대로 삥뜯어 현재 런던교통공사(TfL)의 전신이 되는 런던여객운수공사를 설립해 문제의 두 회사를 포함한 모든 런던 내 사철들을 공영화시킴. 해당 순환선은 메트로폴리탄 선의 지선으로써 존속했고, 앞서 설명한 야바위짓은 싹 사라지게 됨. 그렇게 소유권이 정부로 넘어간 이후, 1949년에는 드디어 메트로폴리탄선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인 노선으로 인정받았으며2009년에는 기존의 무한 뺑뺑이 운행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해머스미스 앤 시티선을 따라 옆으로 빠지는 지선이 생겨현재의 서클선이 생기게 됨
작성자 : 시로용이좋아용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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