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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기담 특) 진지할땐 마법소녀가 없음 [시리즈] 이전 화 보기 · 마법소녀기담 ABC 92화 · 마법소녀기담 ABC 93화 +번외8 · 마법소녀기담 ABC 94화 https://novelpia.com/comic_episode/97 노벨피아 - 웹만화의 신세계를 만나다 - 마법소녀기담 ABC 유쾌하면서도 어딘가 수상쩍은?!
각양각색 마법소녀(?)들의 각양각색 기행담!
존크라운 작가의 『마법소녀 기담 ABC』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현대,마법소녀,기행담,존크라운novelpia.com노벨피아에 2주간 선행공개되는다음화까진 좀 진지처먹은 에피소드ps.최종보스 이제서야재대로 소개 에피 하나 나오니벌써 이 만화가 100화 채워가네...100화 기념으로특전짤이나 하나 그릴라 했는데독자중 한명의 제보로노벨피아 기준 마침 100화가 딱크리스마스 다음날이란 사실을 알았음그래서 어디 움짤 잘 찌는 분한테 커미션넣어서크리스마스+100화 기념으로움짤이나 영상같은거나 만들랬는데크리스마스 기념해서그런거 만드는 사람이 너무 많은 시기라이미 대다수가 바빠서 일을 받을수가 없다캄....한달만 더 빨리 움직일껄 ㅅㅂ좀더 알아보고 답없으면걍 내가 짤이나 그리던가 대충 만들어 오겠심블로그-zoncrown's SMC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작업방송 (매일 저녁8시 시작, 수요일은 휴무) -존크라운 채널 - CHZZK (naver.com)
작성자 : 존크라운고정닉
박근혜 탄핵 집회 2차 때와 같은 인파 30만명
- 관련게시물 : 이 시간 규탄집회쇼츠https://youtu.be/5dchDliFycw?si=aJo1hj9DEvEx_OHZ 11월 2일 서울역 실시간 현장!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youtu.be- 김성회 의원 페북, 집회현장 항공샷들 ㄷㄷ민주당 추산 30만이라고 기사 났던데 현장에서도 어마어마하다 느꼈고, 항공샷 보니 진짜로 실감이..- 념글에 있는 오늘 집회 cctv샷은 참가자들 다 못 담긴거임 대략 cctv 짤은 아래의 연두색을 보여준 건데 문제는 나는 사진상 아래쪽인 시청역에 내려서 왔기때문에 저 연두색의 길 건너에 있었고 나 말고도 민주당 지역위 깃발 든 사람들이 저 초록색으로 표기한 곳의 맞은 편에도 많았다 서울역 사람들 많아서 시청에서 내려서 오라는 말이 2시반? 남어서부터 돌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숭례문을 중심으로 위쪽은 기존에 서울역에서 내려서 오거나 일찍 도착해 서울역쪽에 버스를 댄 비수도권 지역위원회의 인원 같았고 시청역에서 온 사람들은 대략 노란색이나 분홍색 쪽에 모여있었다 그 인원도 엄청났고 난 참고로 신한은행 앞인 분홍색 쪽에 있었음 그래서 내 뷰는 이랬고 념글 움짤은저 파란배경에 흰색 광고 글자를 기준으로 보면 분홍색이 어딘지 감이 올것임 넘쳐난 인원(=움짤에 안 나온 인원)은 아래와 같다 차도의 노란색은 민주당 집회 참여자와 촛불집회 참여자들이 섞여있었고 주황색 부근은 촛불집회 참여자분들 근데 그 분들도 전광판에 다 민주당 집회 띄워두고 같이 꽃보다 다름다워 노래도 부르고 이재명 이름도 연호하심 물론 주황색쪽 밀집도는 꽉 차진 않았어 거긴 5시부터 시작이었기때문ㅇㅇ - [속보] ‘김건희 특검 촉구’ 민주당 장외 집회에 30만명 집결더불어민주당이 장외집회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을 열고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규탄하고 여권에 ‘김 여사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민주당 당원과 국민들에게 특검법 통과 촉구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참가할 것을 요청하며 강력한 투쟁 의지를 드러냈다.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할 때까지, 대통령이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함께 싸우자”며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9773?sid=102 ‘김건희 특검 촉구’ 민주당 장외 집회에 30만명 집결 2일 서울역 일대서 첫 집회 李 “반국민적 권력 심판” 호소 특검법 통과 천만 서명 개시 경찰, 인파 밀집에 적극 통제하자 일부 참가자 항의…방어벽 뚫기도 더불어민주당이 장외집회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 n.news.naver.com- ■ 오늘 대재명 연설 전문 ㄷㄷ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당원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본격적인 말씀을 올리기 전에 한 가지 양해의 말씀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0월 29일,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정권의 그 무도함을 질타하는 연설을 한 적이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성남시장 변방의 장수라서 자유롭게 제가 드리고 싶은 모든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은 제1야당의 대표로써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드리지 못하는 말씀은 여러분께서 직접 현장에서 더 높이 더 많이 말씀해 주시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입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가 유린되고 있습니다.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아닌 책임 없는 자들이 국정을 지배합니다. 주권자의 합리적 이성이 아닌 비상식과 몰지성이 그리고 주술이 국정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잠시 생각을 정리해서 2015년 가을을 떠올려 보십시오. 낡고 후진 것들의 장벽을 허물고 새 시대의 문을 열기 위해 우리는 그 차가운 거리에 섰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뚫고 끝이 없을 것 같은 그 행진을 이어간 끝에 마침내 우리는 주인의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가녀린 촛불로 부정한 권력을 무릎 꿇렸을 때 우리는 주권자를 배반한 권력, 선출되지 않는 권력자의 국정 농단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진 것으로 알았습니다. 우리는 잠시 함께 꿈을 꿨습니다. 모든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취하는 희망의 나라에 대한 꿈, 경제 규모 10위의 선진국이 되었지만,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경제 강국의 꿈, 세계인이 공감하는 문화 강국이자 모범적 민주 국가의 꿈을 꾸었습니다. 당장에 삶이 고단해도 내일의 희망이 살아있는 나라가 될 것으로 우리는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최악의 정권을 맞아 3년도 채 안 된 지금 이 시간에 그 모든 꿈들이 산산히 흩어지고 있습니다.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21세기 대명천지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꽃다운 젊은이가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갔습니다. 멀쩡하게 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수장을 당했습니다. 젊은 해병은 이유도 모른 채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었지만 그들이 왜 죽어야 했는지 아직도 이유를 알 수 없고 대통령, 총리, 장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기 침체로 일자리는 줄고 지갑은 얇아지는데, 이자, 월세, 물가, 환율은 천정부지로 오르기만 합니다. 카드 대출이 2003년 카드 대란 이후에 최대라고 합니다. 자영업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폐업하고 수출마저 뒷걸음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 할 것 없이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체 무엇입니까? 비전을 제시하고 길을 만들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 아닙니까? 여러분. 하지만, 이 정부는 비전도 대책도 없습니다. 무능, 무책임, 무대책을 넘어서 국가의 안위나 국민의 삶에 관심조차 없습니다. 고속도로 종점을 멋대로 바꾸고, 유권무죄(有權無罪)무권유죄(無權有罪)식 검찰권 남용을 하고, 사익과 정치 탄압을 위해서 권력 남용에는 진심인데, 국민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대체 알 길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방향을 잃었고 우리 국민들은 미래와 희망을 빼앗겼습니다. 무능과 불통, 무관심으로 국가적 혁신 역량, 경제적 기초 체력은 눈처럼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저성장의 고착화로 일자리는 줄어드는데, 대책 없는 초부자 감세로 국가 재정은 거덜이 났습니다. 정부 역할 축소로 불평등, 양극화는 심화되는데, 서민과 지방의 어려움은 극단을 치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적인 상승 흐름과 정 반대로 추락하는 증시는 우리 국민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옥죄고 있습니다. 힘만 세면 주가 조작을 해서 수십억씩 벌어도 묵인됩니다. 대주주가 물적 분할로 알맹이만 쏙 빼먹고 우량주를 불량주로 만들어도 책임을 지지 않는 희한한 나라입니다. 산업 정책도 경제 비전도 정부가 제시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전쟁 위협,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는 이런 나라에 대체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여러분.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시대가 저물고 글로벌 안보 지형은 한 치 앞이 어두울 지경입니다. 세계경찰이라 불리우는 미국도 제 마음대로 못하는 게 국제 관계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지난 임기 내내 마치 세계경찰이라도 된 것처럼 이념 가치 외교의 깃발을 치들고 편향적 진영 외교로 일관하고 주변 강대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해서 다 적대국가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남북은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치달았고 보수 정권이 열고 민주 정부가 발전시켜왔던 북방외교는 윤석열 정권에 의해서 북방폐쇄, 북러군사동맹으로 퇴행하고 말았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라는 외교의 기본을 포기한 후과가 참으로 컸습니다. 대륙과 해양의 연결점으로 중심이 되어 마땅한 대한민국이 지형 대립의 최전선 해양 세력의 외곽 최전방 전초기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공들여 쌓아온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당장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데, 이 정권은 이역만리 타국 간 전쟁까지 한반도로 끌어오지 못해서 안달복달합니다. 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국가 안보를 이처럼 훼손하는 정권, 국민 생명을 이처럼 경시하는 정권, 여러분 겪어보셨습니까? 6.25 전쟁으로 수백만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파괴되었습니다. 전쟁 위협이 조금만 높아도 경제에는 치명상입니다. 국가 안정과 국민 생명, 경제와 민생을 지켜야 할 정부와 여당이 전쟁 위험을 부추긴다는 게 말이 됩니까? 여러분. 지금 민생과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렵습니다. 국제 사회는 6.25 전쟁 이후 한반도의 전쟁 위험성이 가장 높아졌다고 합니다. 소비 쿠폰이라도 지원해서 서민들 골목 경제 살리자. 끊어진 소통 창구를 다시 열고 남북 대화에 나서라. 경제 회생을 위해 정부 재정 역할을 늘려라. 민생과 국가 안전을 위해 지치도록 제안하고 또 제안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마이동풍, 쇠 귀에 경읽기입니다. 국민 삶을 책임져야 할 여당은 대통령과 당대표의 무한 권력 다툼과 계파 갈등 속에 그야말로 108번뇌하는 대통령실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지 않았습니까? 정부 여당이 우리 야당에 진지하게 협력을 요청한 기억이 없습니다. 정부 여당은 국민을 업신여기고 권력을 즐기고 정치 아닌 정쟁에 몰두했습니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고 삼권 분립과 법치주의라는 민주적 기본 질서를 훼손했습니다. 국회와 국민 동의 없는 우크라이나 파병, 살상 무기 지원, 무제한적인 거부권 행사, 시행령 통치와 권력 남용, 헌법과 원칙을 어기며 민주주의를 파괴했습니다. 이 정권은 한 마디로 규정하면 상습적으로 법을 어기는 범법 정권 맞습니까? 절망을 벗어나 사라진 꿈을 되찾읍시다. 과거로의 퇴행을 멈추고 미래로 가는 길을 다시 열어젖힙시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포용적 제도가 국가 성공을 좌우한다고 말했습니다. 성취와 기회를 함께 나눌 때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대전환의 시대가 왔습니다. 국제적 대립 심화, 글로벌 경기침체, 기후 위기 같은 큰 파도가 우리를 덮칠 것입니다. 과학기술 발전과 인공지능은 엄청난 변화를 부릅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노동과 일자리를 대체하고 그 막강한 생산력이 극단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통해 성장을 저해하는 그런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기회와 성과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지속 성장하는 새로운 세상을 우리가 준비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초거대 생산력을 활용해서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기본 사회를 준비하고 기본 사회와 지속 성장의 선순환을 준비할 때입니다. 전자 계산기가 주산 학원을 없애버린 것처럼 정해진 답을 찾는 주입식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무용지물입니다. 인공지능이 더 잘 아는 해답을 찾는 능력이 아니라 계산과 창의성에 기반해 질문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사람이 자본인 우리나라는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과학기술 영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아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재생에너지의 보고인 서남해안에 대규모 에너지 신도시를 건설해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국가 부도로 모두가 절망하고 있을 때 산업화는 늦었어도 지식 정부화는 앞서가자며 IT강국의 초석을 깔았습니다. 우리도 이제 합시다. 함께 꿈을 되살립시다. 정치가 선도하고 국민이 힘을 모아 세계가 다시 놀랄 새로운 길을 열어갑시다. 여러분! 각자도생의 국제질서와 진영 대립이 격화될수록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지키는 길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은 평화가 곧 경제이고, 평화가 곧 밥입니다. 싸워 이기는 것은 하수 중의 하수입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수입니다. 그러나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안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국민의 삶이 위기인데 정치는 어디에 갔느냐? 매 순간 들리는 국민의 질책입니다. 국민과 나라가 위기에 처한 것은 정치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제거하려는 정쟁이 정치의 자리를 꿰차고 말았습니다. 정치인이 의존할 것은 감정이 아니라 이성입니다. 배제가 아닌 존중과 포용이 정치인의 덕목이어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먹고 사는 문제가 최우선의 정치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권한만큼 책임을 지고, 싫어도 만나고, 내 뜻과 달라도 토론하고 타협하고 수용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치는 종합예술입니다. 만들어진 길을 잘 가는 것이 행정이라면 없는 길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그들은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것을 국민 항쟁 승리의 우리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청력과 지능을 테스트해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은 온 국민이 대통령의 육성을 들었음에도 국민을 속이려 합니다.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제대로 들어야 합니다. 한 번은 속아도 두 번 속을 국민은 없습니다. 돌 맞을 각오로 버티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는 구도자의 자세일지는 몰라도 국민의 공복(公僕)인 대통령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입니다. 여러분 책임지지 않는 권력이 가장 위험합니다. 이 거대한 퇴행과 모두의 불행을 막는 길은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고 이 잘못된 국정 기조를 완전히 되돌리는 것입니다. 변화의 출발점은 대통령의 진지한 성찰과 대국민 사과입니다. 선출된 권력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은 굴복이나 패배가 아니라 선출된 권력자의 덕목이자 의무가 아니겠습니까? 국민의 말을 잘 듣는다고 국민에게 졌다고 비난할 국민이 어디에 있습니까? 말 잘 듣고 국민 주권의 원리를 제대로 실천하는 민주공화국의 훌륭한 지도자다 이렇게 평가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과 정부에 요구합니다. 국민의 압도적 주권 의지가 반영된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십시오! 고사 직전의 민생 경제를 살리는 긴급한 조치를 지금 즉각 시행하십시오. 민생과 경제에 치명적인 전쟁 유발 책동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의 길에 즉각 나서야 합니다. 국민의 힘에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당은 국정 운영 주체의 하나입니다. 야당을 달래고 협력을 요청해도 부족할 판에 일상하는 일이 야당 비난, 야당 발목잡기뿐이니 국정이 제대로 될 리가 있겠습니까? 야당이 여당 발목 잡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지금처럼 여당이 야당 발목 잡는 거 여러분 보셨습니까? 대통령이 잘못하면 여당이 바로 잡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용산의 눈치만 볼 생각입니까? 국민의 힘이라는 당명이 부끄럽지 않도록 국민만을 보고 국민의 뜻을 따르도록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8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는데, 결국 빙빙 돌고 돌아 제자리에 오고 만 것 같아서 참으로 허탈하고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저는 단언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뜻을 함께하는 수많은 동지들이 있습니다. 주권자의 책임을 간직한 채 때를 기다리는 수많은 국민들이 계십니다. 1960년 4.19 혁명, 1980년 5.18 민중항쟁, 1987년 6월 국민행장, 그리고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분기점마다 언제나 일어나 행동한 것은 국민이었습니다. 바로 여러분 아니었습니까?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담벼락에 고함이라도 치는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함께 싸워주시겠습니까?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따라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손잡고 치열하게 싸워 보시겠습니까? 태산도 티끌에서 시작됐고, 거대한 강물도 결국 빗방울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역사를 바꾼 거대한 혁명도 누군가 한 사람의 뜨거운 가슴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국민 여러분입니다. 국민의 뜻을 거역하는 권력과 권력자는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 됩니다. 비록 오늘은 힘들어도 내일은 나아지는 그런 희망 세상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누구도 억울함이 없는 함께 사는 나라, 자긍심 넘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우리 손으로 함께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이겨냅시다. 나의 미래와 다음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시 모두가 꿈꿀 수 있는 나라를 향해 손잡고 나아갑시다, 여러분. 촛불로 몰아낸 어둠이 한층 크고 캄캄한 암흑이 되어 복귀했지만, 어둠이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다시 한번 증명해냅시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불의한 반국민적 권력을 우리의 손으로 확실하게 심판합시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할 때까지... 대통령은 이 나라의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公僕)임을 인정할 때까지 함께 포기하지 말고 싸웁시다. 큰 소리로 함께 외쳐주십시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자는 국민의 공복(公僕)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너희가 아니라 우리가 바로 이 나라의 왕이다! 권력이 국민을 두려워 할때까지 권력자가 권력의 주체인 국민앞에 무릎 꿇을 때까지 쉬지 않고 외쳐갑시다. 우리가 바로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고맙습니다.
작성자 : 아르테타고정닉
미국 만화 개념 이해 하기
걍 편의상 미국 만화라고 하긴 하는데 걍 서구권 만화라고 생각해도 됨맨 밑에 3줄 요약 있음미국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들은 일본에서 연재하는 방식들과 그 결이 좀 많이 다름당장 위 예시인 드래곤볼처럼 주인공들이 갑자기 애기가 되는 시리즈가 나와도 이게 그냥 기존 스토리 다 안고 가는 정사에 포함되는 메인 시리즈라면미국 만화는 갑자기 저렇게 애들이 어려지면 대체로 일종의 평행세계 형식임나도 둘이 전혀 만화 결이 다른 건 아는데 대충 무슨 얘기하는지는 전달 됐으리라 믿음암튼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일본 만화 같은 경우 하나의 만화사에서 여러 만화가 나오더라도 서로 완전히 독립된 세계관을 가지고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를 그려냄얘네는 서로 다른 만화가 맞물리는 일이 없음진짜 가아아아끔 맞물리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 경우의 대부분은 작가가 같은 사람인 경우임한 작가가 자기만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 시리즈들을 그려내는 케이스근데 미국 만화는 이와 달리 한 만화사의 캐릭터는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전부 한 만화사 소속으로써 기본적으로는 전부 같은 세계관에 등장하게 됨그리고 만화 캐릭터가 작가에게 소속되는 일본과 달리 이 쪽은 회사에 소속되는 느낌이 큼(스탠 리처럼 이 캐릭터 제꺼에요 하는 이미지가 대중적으로 확고히 박힐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은 특수 케이스)그렇다보니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가도 막 달라짐대충 일본 만화로 치면 원피스 작가가 중간에 드래곤볼도 그렸다가 원펀맨도 그렸다가 한다 이 얘기임물론 그렇다고 해서 얘네도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세계관이 없는 건 아님그렇지만 워낙 시간이 많이 흐름에 따라 시대적 통념에 안 맞는 부분이 나오기도 하고 신규 팬들 진입 장벽이 생기기도 하다보니(마치 원피스 같이 오래 연재한 만화들을 지금와서 보기 시작하는 사람이 드물듯이)아예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쓰기 시작하는 만화 시리즈나극단적으로는 좀 이런 특수...팬층을 노리는 시리즈까지다양한 시리즈들이 나오기도 함이게 소위 미국 만화에서 흔히 말하는 멀티버스임그 외에 서로 다른 작가들이 계속 이어서 그린다는 특성상팬이었던 사람이 작가가 되면서 기존 설정 싹 다 무시하고 자기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는 멀티버스계 만화가 나오는 경우도 꽤 있긴 함근데 이게 마블, 디시만 그런 것도 아니고 만화책만 그런 것도 아님얘네는 애니메이션도 다 이런 식으로 나옴당장 스쿠비두만 해도 별 시리즈가 다 있음이게 시대 지나면서 그림체 달라지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 걍 다른 시리즈임과거에 한창 유행하던 애기버전 시리즈부터기존 시리즈들과 은근 다른 설정과 분위기로 가는 시리즈나때론 형언할 수 없는...식으로 나오기도 하고 아무튼 정말 다양하게 나옴당장 트포 같은 경우에도시리즈의 기원이 되는 시리즈인 G1부터작가들이 회사 무시하고 지들 좆대로 쓰긴 했지만 아무튼 잘 만들긴 한 프라임 시리즈그리고 가장 최신작인 원까지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있고 그 두 진영의 리더는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며 이 둘은 행성의 자치권을 놓고 전쟁을 한다딱 이 정도 설정 외에는 세부적인 내용들이 전부 다 다름당장 저 범블비도 걍 G1에선 건실한 10대 청년 느낌인데 프라임에선 실사판 영향 받아서 쀼삐 거리고 있고 원에서는 배드애스트론 이 지랄하고 있음미국 미디어 프렌차이즈는 대체로 이런 식으로 흘러감기존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면 큰 틀과 캐릭터들만 따와서 디자인부터 설정까지 대부분을 갈아엎고 기존과 스토리 이어지지 않는 새로운 내용이 시작됨그렇다보니 연재 중단 수준까지 갔던 작품이 10년 넘은 시간 뒤에 연재 복귀하면 신규 시즌으로써 나오지새로운 시리즈로써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음트포원이 기존 시리즈들과 설정이 다른 이유는 미국에서의 만화 방식이 원래 그렇기 때문임여기에 추가적으로 아까 초반에 말했던 같은 회사=같은 세계 소속 엮는 거 트랜스포머도 해당 됨G1이랑이 지아이조 만화랑이 잼이라는 걸 락 밴드 나오는 만화가 다 같은 세계관임을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음...나중에는 트포 쪽 통해서 공식 설정으로 다 한 세계관 아예 확실히 못 박기는 함여담이지만 일본 쪽에서는 잼의 경우 아예 포스터를 작중 배경으로 박아버리면서 좀 더 직접적으로 어필함근데 이런 설정들이 있다고 해서프라임 시리즈에 지아이조나 잼 같은 애들이 있다는 뜻은 아님(프라임에 잼이 들어갈 예정은 있었던 것 같지만)이런 식으로 시리즈마다 설정은 공유되기도 하고 공유 되지 않기도 하고 자회사 다른 프렌차이즈들과 같은 세계관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함진짜 시리즈별로 설정이 다 다른 거임달리 말하자면 일본에서는 진짜 무슨 특별 이벤트 씩은 돼야 나올 법한 내용들이 얘네는 그냥 평상시 내용 수준이란 얘기임서로 설정 다른 시리즈 애들끼리 만나는 정도는 이벤트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최소한 서로 다른 우주랑 충돌(물리)해서 그게 시리즈 종결인 정도는 돼야 특별 이벤트지하고 싶은 얘기 많아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끝에 가서 갑자기 딴 얘기로 새버렸는데 암튼 그렇다3줄 요약1. 일본 만화는 한 작가가 하나의 만화 스토리를 계속 쓰는 형식임2. 미국 만화는 여러 작가가 하나의 회사 만화 스토리를 계속 쓰는 형식임3. 미국 만화는 서로 다른 시리즈끼리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은 할 수 있지만 그 설정이 전부 다 다를 수도 있음
작성자 : 마고닉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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