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아는 어르신이 물어보시더라고

코인이 뭔지  블록체인이니 뭐니 설명하는데

그분이 물으시더라

그럼 그건 곧 한계가 오는거 아니냐고...

그럼 그 다음은 어찌 되는거냐고...



이말을 들으니까

과연 코인시장의 붐은 어디까지 가는건지

과연 전망이 좋은건지

불장은 앞으로 몇번이나 올런지

의문이 생기더라


예를들어 주식은 기본적으로

모 회사가 돈을벌걸 기대해서
내가 돈을 빌려주고 대신 채권을 받고
기업이 성장하면 더큰 이득을
망하면 나가리 라는

단순한 수익 구조 안에서

투자할 회사의 재무상태나 비전
기술력, 환경의 변화등을 분석해서
대비가능하고  이런게 주식이다 라고 설명이 가능한데...



코인은... 구조를 대충 이해해도 설명이 안된단 말이지...

그나마 가장 이해시키기 쉬운 설명이

절대 위조 불가능한 달러.
많은 사람이 쓸수록 더욱 안전해지는 안전자산.
경제가 암울할 수록 몰리는 시장.

이건데 그것도 떡락과 떡상의 열차를 보면 설득력없고...
(걍 로또라고 설명해버릴까 보다 )





암튼 단순한 질문 한번받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더라

코인은 앞으로 쭉 쓰이는 재화가 될건지
아니면 잠깐 타오르다 사라질 요소인지

코인의 수익 창출의 구조는 뭐로 설명이 가능한건지.

그걸 할 줄알아야 코인을 다룬다고 할 수있지 않을까...
난 어쩌면 진짜 눈가리고  남들이 외치는 소리만듣고 외줄을 타고 있진 않았을까...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