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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ALLIQ TASTING EVENT 후쿠오카 (스압)
먼저 글을쓰기 앞서 저의 주관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이며이번 이벤트는 유튜버 및 이즈카(후쿠오카현) 지역에서 리쿼샵을 운영 중 이신 아젓씨님 덕분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제 첫 위스키/리쿼 오프 이벤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다시한번 모든의견은 저의 주관적인 리뷰이며 다른 의견도 환영합니다!아래부턴 쓰기 편하도록 음슴체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26일 저녁에 기타큐슈 어느 바에서 위스키를 마시며 위갤에 상주하던 초보 위붕이........어 그런데....내일 후쿠오카..... 나는 기타큐슈.....??? 일단 지르자보고 아젓씨님께 연락을 드려봄"안녕하세요 저 지금 기타큐슈에 놀러온 위붕이인데 혹시 내일 제가 참가 가능할까요??""네 가능해요 그러면 내일 XX에서 XX시까지 만나요!"와 조졌다 하며 그 길로 발 닦고 자러 호텔에 감그리고 대망의 27일 오전....그래도 기타큐슈는 왔으니 카와구치 주점 가서다음날 낮에 마실 위스키 쪼끔씩 사주고 위스키 구경 천천히 하고 바로 후쿠오카행 신칸센 탑승그리고 약속장소인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8층 연회장에서 아젓씨님 만나고 간단하게 인사 후 바로 입장이번 ALLIQ TASTING EVENT는 타이틀 그대로 올리크에서 주최한 행사로 정확히는 일반 소비자가 아닌 오너 바텐더나 헤드 바텐더들 타겟으로 이번에 이러한 술이 있습니다 소개하는 행사즉 기존 일본에서 진행되는 위스키 행사보단 작다고 아젓씨님께 건네 들었음.그러다 보니 이름 있는 기업들은 자신들의 메인 라인업 위주로 픽을 해왔고오히려 크래프트 증류소나 독병 회사들 라인업이 흥미롭고 맛있는 위스키들이 많았음.아래에 서술할 내용들은 간단하게 회사 위주로 정리를 한 것이며 회사 라인업 중 특별히 맛있었던 회사들은 제품 따로 체크를 하겠음.1. E-power (윌슨 앤 모건)위갤에선 피니쉬 장인이라 불리는 윌슨앤모건으로 유명한 E-power 이번에 맛본 라인업들 전부 평상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제품군이 많았음특히 요새 한국에서 핫했던 글렌터렛 독병도 보유중이고 쿨일라 2015도 년수 대비 퍼포먼스 괜찮았음그러나 E-power 자체 라벨인 버번의 경우 가격대비 아쉬움 약간 WM빼버리면 아직 퍼포가 아쉽다?이사진엔 없긴한데 럼 라인업도 괜찮았음 근데 나중에 럼은 쎈거 옴...여기서 추천 해줄만한건 아드모어12(밸런스 갑) 쿨일라 2015(쿨일라가 쿨일라 함) 정도2. The Single Cask여기 상당히 재밌다고 느낀 독병 회사, 사진을 이거 하나 딸랑 찍고 맛있어서 계속 홀짝 되고 있었던 곳라벨 디자인이나 바틀 디자인이 상당히 독창적이었고 제공 해준 자료에서 확인해보니 피니쉬나 캐스크 사용을 정말 실험적으로 함예를 들어 아젓씨 나 둘다 색상보고 미쳤다 맛보고 이거 뭐냐 개 맛있다 한 쿨일라 2010 12년의 경우피노누아 캐스크 피니싱으로 캐스크 빨인지 모르겠으나 색상이 거의 씨간장급의 블랙컬러를 보여주는데 맛은 또 상상하는 맛과 다름 근데 맛있어 노트도 상당히 다채로웠고 반대로 부나하벤2013 9년의 경우 부나하벤의 캐릭터가 별로 없었지만 맛이 밸런스가 꽉 차서 개맛도리 진심이건 약간 뒷얘기 인데 우리나라에도 정식오픈 할지도....몰?루3.기무라삼국지 고냥이 위스키시리즈 포스퀘어 럼으로 유명한 기무라 임이번 이벤트에선 기무라에선 위스키 보단 럼에 힘을 빡 줬는데 좀 재밌어서 쓰려고둘리스 럼시리즈 인데 이게 포스퀘어 증류소에서 나오는거임 포스퀘어 12을 어찌저찌 먹어본 나로썬 상당히 충격이었음 만약 럼 좋아하고 일본 넘어왔을때 슬롯 남았다??둘리스 14년 강추 포스퀘어 특유의 럼 스펙트럼에서 벗어나진 않고 살짝 덜다듬어진 맛 같음럼 진짜 좋아하면 5년도 세금 태우고 가져올만 할꺼 같드라4. 스코치 몰트아젓씨님의 개인픽 라인업인 코츠월드 라인업 벤네이비스 25년 몰트맨 독병등 재밌는 바틀이 많았던 업체그러나 코츠월드 아카와인 캐스크(F) 글렌모레이 캐스크(C)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던 보틀이었음특히 아카와인캐스크 경우 좋게말하면 와인캐 특유의 탄닌감 후에 오는 다양한 플레이버와 노트 나쁘게 말하면 직관적인 캐릭터가 없는맛여기서 아젓씨님이랑 나랑 다른 한분이랑 좀 많이 갈렸음 오히려 코츠월드 셰리캐(보라)랑 피트(초록)는 정직한 맛이라 좋았음 상상하던 그 맛오히려 여기선 하트브라더스 글렌오드가 생각 외 였음밍밍톤의 글렌오드가 이런 노트를 뽑아낸다고..? 할 정도로 맛있는 보틀이었음 거기에 신기한 신생증류소의 위스키도 있었는데 이때부터 취해서 사진이 슬 없음 ㅋㅋ5. 위스쿠이아젓씨님 피셜 일본 최대 수입사 기본적으로 믹터스, 킬호만 글렌알라키, 아란등 다양한 위스키를 수입해오는 업체임근데 왜 픽했냐 저기 엘리멘츠 오브 아일라와 믹터스 사이에 덩그러니 있는 독병이....저 독병이.... 직원 왈 맥캘란임.... 근데 피트야..... 근데 또 피트 다날라가니깐 맥캘란의 노트가 나와......도대체 저새낀 뭔가... 싶었음그리고 엘리멘츠 오브 아일라 저거 저거 가성비 대비 물건임 짭짤 피트 좋아한다?? 충분히 한국에서도 집어볼만함 (골컴에서봄)6. 사쿠라오 증류소히로시마에 위치한 크래프트 증류소 IPA 캐스크 사케 캐스크등 재미진 캐스크가 많았음 그러나 그렇게 특색이 있는건 아닌데 그대신 이친구들은 세금 태우고 입국가능할 정도로 저렴함보틀 정가가 2000~3000엔정도라 5~6만원이다면 충분히 사올 만 한 데일리 위스키임특히 프리미엄 캐스크 사실상 블렌디드 위스키인데 거기 있던 3사람 전부 로얄 보다 맛있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맛이 좋았음나 고민 많이함 저거사서 세금 더 낼지 아니면 레몬사와 원액 픽할지...7. 글렌파 클라스여기선 이미 만땅이었음...일단 현행 라인업은 패스 한국이랑 가격 비슷했고 맛도 우리가 잘아는 그맛근데 12/25/Decades 일본 한정에디션 이거 3개 진짜 물건임12 : 내가 아는 친구 사준다고 사놓고 테이스팅 했는데 순간 아 그냥 내가 마실까 하는 수준의 직관적인 글렌 파 셰리 맛 ㅋㅋㅋㅋ25 : 특유의 맛은 줄고 향의 노트가 상당히 높아진 느낌Decades : 80년대/90년대/00년대 캐스크 사용해서 만든 보틀 밸런스 향 너무 좋았음글렌파는 일본가서 사면 타격감:12 향:25 밸런스:Decades 이거 찾아서 살듯 참고로 이거 샴드뱅에 재고 다있드라 decades 솔직히 만족해서 살까 진짜 고민함8. 시나노야여긴 그냥 왜 그렇게 평이 높은지 느낀 자리 이었음특히 노스 스타 시리즈 가격도 괜찮았고 맛도 괜찮았음죄송해요 여기서 부턴 술이 너무 들어가서 내가 뭐했는지도 잘 기억 안남...9. 카노스케개인적으로 가장 실망한 증류소내가 쇼츄계열을 안좋아하다보니 그런거도 있는듯 위스키의 맛 자체도 그렇게 높다고 평가를 못하겠고 가격대비 퍼포먼스가 너무 낮음거기 절대 다수 의견이 카노스케는 레귤러는 집는거 아니라고 함 ㅋㅋㅋ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다른 종류의 술 이나 안주 등 다양하게 진행된 행사였어서 상당히 즐거웠음 솔직히 내가 진이랑 데킬라를 입도 못대서 너무 아쉬울 정도....다시한번 아젓씨님게 감사인사 드리며 아젓씨님 혹시 만약 TSC 쿨일라 12 남으면 제가 사면 안될까요?? 그거 한국와서 너무 생각나요.....제가 그렇게 피트 안좋아하는데 그건 너무 입맛 저격이라......다음번에 기타큐슈 항공권 드릅게 싼거 나오면 가겠습니다....
작성자 : s히가시s고정닉
민희진 "뉴진스 프로듀싱? 어도어, 2개월 초단기 계약서 보내"
- 관련게시물 : 민희진 공식 입장문 떴다! (전문).jpg- 관련게시물 : [전문] 민희진 “하이브 주주간계약 해지통지, 아무런 효력 없어”진짜 그놈의 독소조항 이거저거 다해줘 징징원래 11월에 계약 끝이짆아- dc official App- 민희진 측 “프로듀싱 계약 2개월 초단기, 비상식적·독소조항 가득” [전https://naver.me/GpCf8sSz 민희진 측은 30일 “어도어 이사회가 민희진 전 대표에게 보낸 프로듀싱 업무 관련 업무위임계약서의 부당함과 언론에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민희진 측은 특히 “8월 28일, 어도어 이사회 의장 김주영이 민희진 전 대표에게 ‘업무위임계약서’라는 제목의 계약서를 보내왔다”며 “언론을 통해 밝힌 프로듀싱 업무를 맡아달라고 제안을 하는 취지로 보기에는 그 내용이 일방적이고 불합리하여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민희진 측은 “업무위임계약서상에 기재된 계약 기간은 2024. 8. 27.부터 2024. 11. 1.까지로 총 기간이 2개월 6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식적인 계약기간만 보아도 어도어 이사회가 밝혔던 ‘모든 결정이 뉴진스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는 주장은 허구이자 언론플레이였음이 명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민희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과 함께 언론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마콜컨설팅그룹입니다. 어도어 이사회가 민희진 전 대표에게 보낸 프로듀싱 업무 관련 업무위임계약서의 부당함과 언론에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지난 8월 27일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는다’ 라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민희진 전 대표 본인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것으로 보도내용 일체에 동의한 바 없는 일방적 언론플레이입니다. 이어 8월 28일, 어도어 이사회 의장 김주영이 민희진 전 대표에게 ‘업무위임계약서’라는 제목의 계약서를 보내왔습니다. 언론을 통해 밝힌 프로듀싱 업무를 맡아달라고 제안을 하는 취지로 보기에는 그 내용이 일방적이고 불합리하여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 2개월짜리 초단기 프로듀싱 계약 업무위임계약서상에 기재된 계약 기간은 2024. 8. 27.부터 2024. 11. 1.까지로 총 기간이 2개월 6일에 불과합니다. 뉴진스는 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5년에는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월드투어를 준비하는 아이돌 그룹 프로듀싱을 2개월 만에 완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이것으로 하이브가 지명한 어도어 이사들은 핵심 업무에 대한 이해도 부족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비상식적인 계약기간만 보아도 어도어 이사회가 밝혔던 ‘모든 결정이 뉴진스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는 주장은 허구이자 언론플레이였음이 명확해 보입니다. ◇ 어도어 이사회(하이브)의 일방적 계약 해지 언제든 가능 업무위임계약서에는 어도어의 일방적 의사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가득합니다. 2개월여의 계약기간조차도 어도어(실질적으로는 하이브)의 마음대로 단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계약서에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객관적인 근거나 기준에 대한 조항도 없습니다. 심지어 어도어의 경영 사정 상 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곤란하거나, 어도어의 필요에 따라 어도어의 대표이사가 판단한 경우까지도 계약의 즉시 해지 사유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어도어(실질적으로는 하이브)가 언제든 마음대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 어떤 이유로든 해당 업무에서 배제할 길을 열어둔 꼼수입니다. 또한 대외 발표한 ‘경영과 프로듀싱’의 분리라는 명분과 달리, 프로듀서임에도 ‘경영실적 등이 현저히 저조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며 모순을 보이는 점, ‘지나치게 광범위한 규정 준수 사항을 강제’하거나 ‘계약기간이 2개월임에도 경업금지 기간은 그 6배’인 점 등, 불합리한 조항으로 가득합니다. 어도어와 뉴진스가 민희진 전 대표의 지휘 아래 독창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유례없는 성취를 이룬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의 계약서를 보낸 행위는, 과연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에게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지속하여 맡기고 싶은 것인지 그 진정성에 의구심을 품게 만듭니다. 이는 의도적으로 ‘프로듀서 계약 거절을 유인’하여 또다른 언론플레이를 위한 포석으로 삼고자 하는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도어 이사회는 이같은 불합리한 계약서에 금일 30일까지 서명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민희진 전 대표는 서명이 불가하다고 판단함과 동시에 이로 인해 또다시 왜곡된 기사가 보도될 것을 대비하여 입장을 전합니다 - 민희진 댓글반응 ㅋ- '어도어 측' 민희진 2개월 계약 기간? "사내이사 임기 맞춘 것"
작성자 : 걸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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