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몇백정도의 시드를 들고 ‘나도 몇배 몇십배 불려서 외제차 타고 다녀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코인판 입성

2.대충 전고점대비 현재가가 많이 낮아보이면 저점이라 생각하고 무지성 매수(이후 매수한 코인들이 전고점 돌파하는 상상함)

3.매수한지 얼마 안지나 파란불 들어오면서 -5%왔다리갔다리 함

4.첨엔 존버는 승리한다 라며 2~3일정도 기다려보지만 미동도 없고 오히려 더 떨어지는 자신의 코인에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함

5.마침 빗갤 들어와보니 특정 코인이 많이 언급됨(급등주)

6.호다닥 업비트 켜서 그 코인의 분봉을 봄(여기서부터 눈돌아가기 시작함).이걸 타면 지금까지의 손해를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함

7.바로 기존에 갖고있던 코인 손절치고 무지성 풀매수

8.매수하고 잠깐동안 양봉이 뜸.이거보고 ‘그래 지금이라도 탄게 어디냐.투더문 가즈아!!ㅋㅋ’라는 생각으로 버팀

9.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물량빼기로 바로 파란불 떠버림.여기서부터 살짝 쫄리지만 개미털기,사나이테스트라 생각하고 버팀(아직 번지댄줄 전혀 모르고 있음)

10.장대음봉 나오고 진짜 좆됬다는걸 체감후 뺄지말지 고민하고 있음.와중에 같이 물린 병신들이 개추유도글 올리면 ‘나만 물린게 아니구나..’같은 생각을 하며 동질감을 느낌

11.결국 고민하다 손절 침

12.약간의 시간이 지난후 손절친 코인들 올라가있음.그리고 아 그때 그냥 놔둘걸 이라며 미친듯이 후회하기 시작함


이후 저 과정 무한반복임
살면서 공부같은건 ㅈ도 안해보고 끈기,인내심은 쥐뿔도 없는데 노력없이 일확천금만 노리는 애들이 저런 꼴 많이 당함.
한 코인을 2주이상 들고있는법이 없음.참을성 제로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