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빗갤새끼들아.

점심은 먹었냐?

때는 바야흐로 2021년 3월 16일,

디카르고가 미쳐날뛰는 야생마처럼 포효하기 시작했다.

이 기세로는 지폐가는건 따놓은 당상이라는 헛된 생각을 품었던 나는, 840층 이라는 말도안되는 금액에 매수를 누른다.

그 뒤로 조금 내려가서 780원에 또 매수를 한 아주 빗갤표본스러운 기록이다.

어떻게 됬냐고?

-90% 까지 봤다.

개인적으로 코인 보유수량 딱맞춰놓는거 좋아해서 1200개로 맞춰놨는데

저때는 진짜 기분이 좀 상하더라..

근데 뭐 어떡해 ㅋㅋ

급한돈도 아니고, 지금 7만원건지고 파나 상폐되나 상관없으니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라는심정으로 이악물고 홀딩했다.

쥐좆시드에 그리 많이드간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좆같은건 매한가지였다.

그리고 7개월뒤인 11월 2일.. 오늘..

간간히 100원대에서 추매해놨던게 도움이 컸다.

니들도 ㅅㅂ 절대 풀매수하지말고 돈 제발 남겨놔라

본절에 구조받고 탈출했다.

좆같아서 바로 즐겨찾기 해제했다 디카르고 씨발럼

탈출한것만으로도 고마워서 이제 디카르고가 더 올라서 300원이되던 400원이되던 상관안한다.

아까 잠깐 내리면서보니까 아직 270원대 이던데 디카르고 아주 좆같은코인이다.

걍 먹을자신있는놈이나 드가라 시발.

포기하지마라...진짜 추매 조금이라도 하면 가능성 생긴다.

이제 이 돈으로 도지 물린거 물타러간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