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하루치에 해당하는 등락폭이 거진 나온데다가 이 금리발표라는게 예상치와 얼마나 괴리가 나느냐에 따라서 변동성이 발생하는거지 단순히 인상이다 해서 확 빠지고 그러는게 아니다

당장 지난 약 6개월간의 폼크발표때마다 비트가 그렇게 큰 변동이 없었던 이유가 뭐냐면 바로 시장 예상치에 대부분 부합해왔기 때문임. 그리고 부합하지 못했다 해도 이미 나스닥과 디커플링 나는 경우도 많아서 이제 더이상 폼크가 비트에 큰 영향을 주는 발표가 아니게 되어버렸다

때문에 지금은 폼크같은 재료를 볼게 아니고 그냥 기술적으로 따지면 되는데 5월 첫 진행방향이 하방이라는거는 오히려 상방에 도움이 된다. 5월 중 어느시점일지는 함부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높은확률로 5월 중 언젠가는 월봉이 양전을 하게 될것임. 바낸 현물기준 60500 정도이고 지금이 저점이라면 약 3천달러 정도의 반등을 최소한으로 가늠할수 있다는 뜻이 된다. 

최근 30일 펀딩비 히트맵으로 봐도 단서가 나오는데 지난번 불장때 허다했던 노란색 범벅이다가 청산빔 하락으로 썰어버리는 상황이 아예 없다. 이걸 단순히 숏펀비 슬슬 들어온다고 하락장 전조로 볼게 아니라, 썰어먹을 청산 하방 스캠성 빔을 발생시킬 이유가 없는 상황이므로 오히려 반등에 도움이 되는 상황으로 이해해야 하고 앞서말한 월봉의 양전 흐름에 단서를 실어주게 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보면 개인들은 아마도 하락하는 비트의 가격에 포모를 심하게 느낄 구간이다. 이미 우리는 지난번에 73k 역대고점을 봤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면 80k 90k를 가는 흐름에 막차를 놓친다고 생각할 것이고 때문에 내가 저번달에 썰을 풀어줬듯이 알트에서 비트로 갈아타거나 신규로 비트를 진입하는 닝겐들이 서서히 발생하는 과도기로 보면 될것이다. 이 움직임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시계를 볼때 시침을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시간이 안가는것 같지만 함참 나중에 시계를 보면 바늘이 움직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듯 서서히 변화해 나간다고 보면 된다.

그 증거가 아직 많이 빈약하긴 해도 당장 어제같은 경우 비트가 6퍼를 박는데도 알트는 평균 2~4퍼 하락정도로 마무리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일부는 오히려 반등을 하기도 하는데 지금까진 이런 경우가 몇주만에 한번 발생할까 말까 하는 정도였다고 하면 앞으로는 그 빈도수가 점점 늘어나는 식으로 되면서 알트장이 시작될 것이다.

때문에 지금 롱 보는 사람들은 그냥 내생각이긴 한데 비트가 걍 월봉 양전되는거 보고 들어가서 한파동 먹고 나오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함. 근데 이런건 수많은 매매 패턴전략중에 하나일 뿐이고 멀리 본다면 예전 붓다빔 같은건 나오기 어렵다고 보면 됨.

노름에 참고해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