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가 방송중 개소리 존나게 많이하는데 가끔 옳은소리 할때가 있거든?
그중 하나가 뭐냐면 큰돈을 저배치지 말고 작은돈을 손절없이 고배로 여러번 치라는거임
봐바. 4천만원으로 3배면 1.2억 레버라 이거야. 이건 100만원으로 120배, 200이면 60배란 말이지
그럼 어차피 4천을 녹을거 각오한 케이스라면 200을 20번 청산당할 각오를 하고 한방향으로 올인을 하는거임. 그럼 어떤식이냐?
자. 숏으로 결심을 했다면 최초 진입을 200으로 60배를 쳐. 내려가면 익절이고 올라가면 청산까지 물 절대타지말고 버텨.
200가지고 60배로 숏청산이 나갈라면 비트기준 진입가 대비 1000~1500달러 상승이면 될걸? 대충 그정도 나올건대 아무튼 이게 청산이 나갔다? 그럼 청산 나간데서 또 숏을 쳐.
비트가 진짜 각잡고 올리면 수천~1만달러는 기본으로 올리기 때문에 너는 한 4~5번 청산나갈 각오가 돼있어야 되는데 이 경우에는 진짜 니가 큰방향 자체를 완전히 잘못짚은 극단적 케이스인거고 이렇게 됐을때 손실은 약 1천만원을 잡으면됨. 200으로 5번 청산인거지.
근데 만약에 첫진입 숏이 붓다빔이 터져서 50k나락빔이 뜬다? 200으로 천만원 먹는거임
즉, 니가 보는 숏이 얼추 맞다는 전제하에 몇차례 청산을 두들겨 맞더라도 그 뒤 빅숏이 나오면 그간의 손실을 멘징하고 수익으로 끝까지 발라먹는거임. 호두가 몇달전부터 이방법을 쓰면서 솔라나로 1천만원에서 15억을 만든거지.
이게 바로 해외선물, fx 등등 모든 파생판에서 살아남는 프로들이 쓰는 기본적인 방법이고 이 매매방식의 공통점은 승률은 낮은데 희안하게 총 손익은 수익이라는거임. 승률은 낮아도 한번만 맞으면 뼈까지 발라먹는거.
근데 이방법의 맹점은 두가지가 있음. 첫째, 와리가리장에서는 안통함. 두세번 청산이 나간뒤에 그다음 진입에서 원웨이가 크게 터져주지 않으면, 순간 플러스가 뜨다가도 너는 뼈까지 발라먹을라고 버티는데 장세는 와리가리로 다시 손실이 날수있음. 큰 뷰를 정확히 볼줄 모르면 200씩 20번 청산쳐맞고 나락가는 방법임.
둘째는 시드가 엥간히 빵빵하지 않으면 심적으로 말려들어가서 끝까지 전략유지를 못함. 호두가 솔라나로 1천만원으로 15억을 먹을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그새끼는 사실상 시드가 이제 무한이거덩. 쌓아놓은 레퍼럴 자산이 이미 수백억이기 때문에 천만원으로 100번 청산이 나도 10억인데 수백억 대비 스크레치밖에 안나는거임. 그러니 심적으로 여유가 있을수밖에 없고 그 자신감은 과감한 베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됨.
그러니 큰돈을 저배로 거는거보다 소액을 여러번 청산맞을 각오를 하고 대신 수익발생시 수익을 길게 끌고가는 방법이 기본적으로는 맞는거임.
이게 레이싱으로 치면 아웃 인 아웃 기본기와 같음. 레이싱에서 코너링을 할때, 도로의 바깥쪽에서 코너의 안쪽을 치고 그걸 빠져나올때 다시 도로의 바깥쪽으로 빠져나오면서 가속폐달을 밟는게 기본인데 드라이버가 실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가장 교과서적으로 가르치는 내용임.
마찬가지로 소액 고배율 배팅도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가는게 맞는건데 이걸 운용하는 니 레벨이 안되면 그냥 200만원 20번 청산으로 4천만원이 다 날아갈거임
노름에 참고해라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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