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형님이 코인판에 글싼걸 그대로 가져왔음을 알림

난 40대

지인은 50대중반 (10년전 거래처이사였는데 계속 알고 지냄)

지인이 회사그만두고 최근에 블록체인쪽에 투자를 하면서 40억을 벌었다고 함.

(호주거래소인데 무슨 아베리?아베디? 라는 거래소라고함)

근데 그 돈을 출금하려면 예치금 10%과 빠른출금을 위해 빨간봉투?를 호주은행장한테 지급해야 된다면서

더이상 돈이 없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대화캡쳐참조,지인이 번역기돌린것을 그대로 나한테 보내줌)

1. 나는 무역회사다녀서 송금건 지식도 아주 조금은 있는데 한번도

해외송금에서 무슨 은행에서 출금을 위해 Deposit 10% 넣으라는말은 처음 들어봄.

2. 심지어 보내준 홈페이지는 들어가지지도 않아서 핸드폰과 컴퓨터가 바이러스깔렸나 싶음.

3. 지금까지 투자금9억外 예치금을 4억(총13억) 더 넣었는데 어쩌구 저쩌구해서 돈을 더 구해야한다고 함.

집요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함.

예치금만 해결되면 다음주에 출금이 되니 이자도 두둑히 준다고 하고,

로렉스구형시계도 맡긴다고하고 믿을만했던 사람이라

2000빌려줬는데 본인땅 담보로 맡길테니 1억만 빌려달라고 하는데

1억 없다고 하는데도 막무가내로 계속 연락오고 찾아오는데

업무에도 지장 많고 너무 절어있는데 짠하기도 하고

사기당한것같다고 얘기해도 이곳은 믿을만한곳이라고 절대 사기 아니라고 하는데

혹시 내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요약 - 지인이 코인 (일명 돼지도살)

사기당한것 같음.

눈이 도박꾼처럼 동태눈이 되어있음.

집요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함.

거절도하고싶고 사기당했음을 조용히 인지시켜주고 싶음.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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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뻔한사기를 당한것도 참 ..... 어이없고 .... 또 왜 저형님은 2천을 줬는지 그것도 어이없고 ...

출금수수료 입금하라는 완전 전형적인 사기인데...

십억넘는 재산 날리면 견딜수가 있나?....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