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6일 밤 9시 30분

미국 노동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됨.

그런데 어제 발표된 실업수당 신청 건수로 보면

미연준 금리 인하는 거의 확정이나 다름 없음 (확률 90% 이상)

금리인하 폭이 0.25% 냐, 0.5%냐 - 이게 문제일 뿐임.

지금 미연준이 금리인하 빅컷인 0.5% 인하를 단행할 경우

'미국이 장기 경기 침체의 입구에 서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하면서

공포를 불어넣는 애들이 있는데,

이것과 상관없이 9월 13일에 있을 미연준 기준금리 발표에서

금리인하 확정발표 나면 어찌됐든 단기 급상승 장이 열리는 거임.

그 상승장이 일주일이 될지, 한달이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일단 단기 상승은 99% 확률임.

만약 진짜 미국이 장기 경기 침체로 들어선다고 하면

이번 단기 급상승장이 끝나고 나서 장기 하락으로 갈 수도 있음.

그런데 그건 가봐야 아는 거고.

막상 금리 인하한 다음 3~6개월 뒤부터

미국 기업들 실적 향상되고 고용 건수 대폭 늘어나면서 민간 소비 지수도 좋아지면 어쩔?

그럼 계속 불장 가는거임.

막상 닥치더라도 3~9개월 후에나 본격화될 경기침체를 마치 하루 뒤면 시작될 것처럼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올 수도 있으니~~" 하면서 공포감 조성하는 언론을 과신할 필요가 없는 거야.

미디어나 애널리스트들이 

경제 성장 폭발합니다~ 주식/코인 하늘 뚫습니다~ 하다가 안맞으면 진짜 개쌍욕을 먹지만,

조심해야 한다, 경기침체 코앞이다, 주식/코인 떡락할꺼다~ 이러다가 안맞는 거는 대중에게 욕을 거의 안먹거든.

다들 돈 잘 벌고 있는데 떡락 못맞췄다고 그 놈 욕할 이유가 있겠어?

그래서 미디어든 분석가들이든 일단 보통 보수적으로 멘트 던지고 보는 거야.

지금 사고 9월 13일 금리인하 발표 떡 나면 단기 급상승 할테니 그때 익절하면 되고,

혹시라도 장기 가져갈꺼면 1~2달 쓱 지켜보고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 지표들이 좋아진다 싶으면

이게 개꿀이지~ 하면서 들고 가면 되는거야. 

어느 쪽이든 손해 볼 게 없는데 매수를 안하는 게 ㄹㅇ 병신인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