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맘바라는 사람을 오래보지는 않았지만 구독자고 만불 챌린지도 참여한 만큼 이 사람에 대하여 나만의 생각을 적어 볼까함  


1. 맘바의 만불 챌린지
난 맘바의 만불 챌린지 참여자임. 결과적으로 청산당했지만 사실상 잃은돈은 없음. 도중에 돈을 뺏기 때문임.
일단 과정을 설명하자면 맨 처음에 맘바를 볼때는 진짜 찐고수인줄 알았음  
사기 당해본적 없는 내 짧은 식견이 문제였슴 유튜브에 올리온 천불 챌린지를 보고 진짜로 저렇게 불려서 개 잘하는 고수 인줄 알았지.  
나도 저렇게 돈벌고 싶다고 생각하다 맘바의 텔레그렘방에 만불챌린지를 같이하자는 공지가 올라옴 나는 거기에 혹했음  
나도 부자되고 싶다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원했음
문제는 시드임. 만달러 부터 받는다고함 이유는 소액으로 하면 스트레스 받게하는 사람이 꼬인다나? 그래서 나도 전재산(만달러)모아서 지원함
맨처음에 600달러 넣고 구라쳤다가 바로 걸리더라 ㅋㅋ
그렇게 만불챌린지를 시작함 난 시작부터 합류한건 아니고 2일 후쯤에 합류함 그렇게 매매를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단타를 괜찮게 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탭비트의 기본 수수료는 0.06퍼인데 (카피 트레이딩을 탭비트에서만 해서 어쩔수 없이 탭비트를 맘바 레퍼럴로 가입함) 자기가 레퍼럴 페이백 광고할때는 50퍼 페이백 해준다고 했는데, 확인해보니 20퍼 페이백 되더라
문의해 보니 거래량이 낮다고 거래를 더하면 자연스레 오를거레 ㅋㅋ 말이되나 20퍼 페이백하면 수수료0.48퍼로 거래하는건데, 그럴거면 메이저인 바이비트 바이낸스로 가지 누가 탭비트 같은 잡거래소씀? 근데 돈 잘벌면 그것도 모르겠는데 자꾸 2퍼 정도 먹고 포지션을 닫더라고? 가끔 10퍼 이상을 먹어서 결과적으로는 이득인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음  
그러다가 사건이 발생함 자고 일어나보니 -60퍼 찍혀있더라? 심지어 풀시드로 과거 진입기록을 보니깐 별 말도 안돼는 자리에서 숏을때렸더라고? 심지어 얘는 비중을 50퍼를 잡고 진입하는데 배율도 20배임  
이딴식으로 진입할거면 물이라도 잘타야하는데 -5퍼 찍히니깐 풀로 물타고 거기서 더오르니깐 걍 방치해 놓더라  
다음날 구조대가 와서 살려주진 했는데 이때 부터 존나 꼬름했음. 이 따위 매매 방식으로 시드 1000억을 만들었다고? 리스크 관리가 하나도 안돼있는데? 당연히 꼬름하고 결정적으로 여기 거래소가 탭비트인데 탭비트가 뭔 말이 많더라고? 쫄려서 11000불중에 300불 빼고 다뺌(그래서 난 사실 700불 이득이긴함)
그 뒤에 쭉 살펴보니깐 같은 레퍼토리임. 이상한 자리에서 진입해 2퍼 수익내고 빠지기- 물리면 남은 시드 다 집어 놓고 관망- 다음날 구조대 와서 구해줌 걍 이거 반복임 솔직히 이번에 맘바 챌린지에서 청산당한 사람은 자기 능지 탓도 좀 해야함. 이걸 보고도 자기 시드 그래도 넣어뒀으면 그냥 나 청산 시켜주십쇼 하면서 목 내놓은거
무튼 이거 반복하다가 결국 구조대 안옴. 텔레그렘에 하는말: 각자 손절할거면 알아서 손절해라 난 담보금 더 넣어둬서 뚝 더 늘려놓을거다  
이럼 ㅋㅋㅋㅋ 그때가 -85퍼였음 ㅋㅋㅋㅋㅋㅋ 결국에는 더 가서 담보금 안넣어 둔사람 청산 엔딩 그 와중에 자기는 담보금 넣어둬서 생존 ㅋㅋㅋㅋㅋ  
난 애초에 맘바의 목적은 청산이 아니었나 싶다. 청산 시키면 거래소랑 청산된돈 나눠먹는거지 거래소도 잡거래소라서 가능한 시나리오 같음.  
일부 사람들은 의문을 가질수 있음 청산시켜서 어떻게 거래소가 돈을 번다는 건데? 그 사람은 거래소에 대한 기초적인것도 안알아보고 거래하는거라 거래소 한테 사기당해도 어쩔수 없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거래소는 진짜 거래를 성사 시키는게 아니라 거래를 성립시키는척 해놓고 거래를 성립시켜두지 않음.(전문 용어로 뭐라하는데 기억이 안난다) 만약 사용자가 청산되거나 손절을 하면 그 돈을 거래소가 꿀꺽하는거임 사용자가 벌면 잃은 애들돈으로 수익금 주고 하는거(자세한건 구글에 코인 a북 b북으로 검색해봐 다른 사람이 자세히 설명해둠)당연히 탭비트는 b북 거래소임. 걍 레퍼럴부터 진입타점까지 그냥 수수료 계속 발생시켜 레퍼럴로 빨아먹다 청산시켜 그 돈 꿀꺽하는게 목적일 확률이 큼

2. 그럼 맘바의 저 재산은 진짜인가?
그건 잘 모르겠음 가짜일수도 진짜일수도 있음 확실한건 난 입출금 인증 한걸 본적은 없음. 솔직히 얼굴 안까는것 부터 신뢰도가 낮아지긴함. 코인 유튜브 하는애들은 구린게 없으면 대부분이 얼굴을 까더라고.

3. 그런데도 난 아직도 맘바를 보고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 사람이 추세 브리핑을 얼추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잘 들어 맞음. 최근에는 크게 틀려서 말을 조금씩 바꾸는데 자기 말로는 47k 까지 빅쇼트가 온다하더라? 추세는 얼추 맞는거 같아서 나만의 매매를 하되 진짜로 이말이 맞는지 지켜는 볼려고

이번에 맘바한테 당한사람 많다고 생각한다. 그 돈이 대출땡겨서 투자한거면 모르갰는데 아니라면 그 돈 잃는다고 어차피 인생안망한다 비싼돈 주고 인생경험 했다고 치고 다음부턴 절대로 남의 말 듣지마라 아무도 너의 돈을 벌어다 주지 않는다 (나한테 하는 말이기도함)
무튼 긴글이었는데 봐줘서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