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돈거래  일절 안하냐 ??

친한 동상이  먼저 보자고 연락왔는데  우리집 와서 갑자기  고개 푹 숙이며 한번만 살려달라고
돈 안갚으면   나라에서 절반  탕감해준 빚 원금 원상복귀된다고
살려달라고   돈없으면  대출받아서라도 빌려주면 안되겠냐고해서 

속으론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사회에서 만난 사이긴 하지만  친해서  걍 살살 달랬거든 

나도 사정이 안좋고 이미 대출있다고 말했거든  이 동생이 자기 치부 보여서 자존심 상했을까봐  그 후로 내가 먼저 연락해서 나오라해서  밥사주고

커피사주고 몇 번 했는데  두어달 후에는  갑자기 너무 급해서 그런데 월세 부족으로 인해   5만원만 빌려달라고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몇년을 지내보니 집안 사정이 좋은 편이 아님 (신불자라서  신용카드 없고  은행 대출은 안될거임 )

돈 필요하면 지 형제한테  부모한테 말하면 되는데  지인한테 빌리는거 노이해  

예전 직장서 절친이였고  계속 연락하고 얼굴보는 사인데
사실 애가  경제개념이없어서  저딴소리 할  수도 있고 애는 착하고 서로 친하니깐  
걍  손절은 하지 말아야지 돈때문에 힘들겠구나 걍 다독거려주며    밥 몇 번 사주니깐    또 빌려달라고 손내미는거에  정떨어지드라  거절했다 당근

그리고 서로 연락이 없었는데 내가 혹시나해서  카톡차단했다가 풀었는데  친추에 이놈 안뜨더라  나 차단한듯 ㅋㅋㅋㅋㅋㅋ
너무 가까워지면 돈부탁하는게 조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