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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인사’ 강사로 초청해 ‘헌법지킴이’ 양성한다는 자유총연맹
자유총연맹, 극우 강사 초청 논란• 자유총연맹이 5·18을 무장폭동으로 규정하거나 한강 작가를 폄훼하는 등 극우 성향의 인사들을 '헌법지킴이 강사'로 초빙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강사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부정하거나, 친중 정권 세우기를 위한 중국 공산당의 음모론을 주장하는 등 극우적 발언을 해왔다.• 자유총연맹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안보 단체로, 이번 강사 초청으로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휩싸였다.• 자유총연맹 측은 특정 정파 옹호가 아니며 강사들의 과거 발언은 공식 입장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73408?sid=102
작성자 : ㅇㅇ고정닉
아리무라 해변(사쿠라지마) 방문기
힙스팟 찾는 여행기 모음 - Google 내 지도규슈의 힙하고 재밌는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기입니다. 유명한 곳이라도 힙하기만 하면 만사 OK.www.google.com아리무라 해변 외에 찾아가는 곳: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 쿠로카미 매장 토리이. 가고시마. 지브리의 생태주의 담론으로 유명한 <모노노케히메>의 풍경이 담긴 야쿠시마를 직접 보려는 양붕이들의 집결지이자, 일본의 본토 끝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골든루트의 +@ 도장깨기 개념으로 찾는 양붕이들의 종착지다. 그래서 다른 도시에 비해 다양한 나라의 많은 양붕이들이 보이는 도시다, 미국인 위주의 사세보에 비견될 정도로 심심찮게 보이는 정도. (가운데 쬐깐이가 나임...) 나도 그런 양붕이들을 모아서 폭우 속 야밤의 가고시마를 놀러다니고 있었다. 나가사키→아마쿠사→이즈미라는 저세상 루트를 타고 내려온 첫날이라 빡세게 다니기 보단 쉬고 싶었기 때문. 놀던 중에 내 여행 방식에 관심이 많던 혈기왕성한 양붕이들(핀란드계 프랑스인, 스코틀랜드인)을 "내일부턴 힙한 곳들 갈건데 하나 같이 가보실?"이라고 꼬드겨서 새벽 6시부터 사쿠라지마로 입도하게 됐다.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의 온천수가 솟아나는 해변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https://maps.app.goo.gl/Exe4YabqE6esX8ps7 有村海岸 · 5 Arimuracho, Kagoshima, 891-1545 일본 ★★★★☆ · 관광 명소maps.app.goo.gl아리무라 해안m.dcinside.comhttps://m.dcinside.com/board/nokanto/455076 충분히 혹할만한 게, 몇번 대화해본 신기한 괴인이 '땅 파면 온천이 나오는 곳'을 보여주겠다 하면 누가 어떻게 호기심을 숨기겠음?? 나도 어차피 갈 예정이니 양붕이들한테 재밌는 구경 시켜주고 싶어서 같이 가게 된 것이다. 구글 지도에 교통 정보가 나오지는 않지만 사실 사쿠라지마 남부로 다니는 버스는 지금도 운행 중이다.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가 가고 싶은 일붕이들도 참고하셈!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 다리 아래의 검은 색 해변이 아리무라 해변이다. 바로 뒤에선 사쿠라지마가 분연을 뿜어내고 있다. 맨날 분화하는 그 분화구, 맨날 구름모자 흐르는 그 방향 아래에 아리무라 해변이 있는 것. '이런 곳에도 자판기가 있다니 닛뽕 스게에에'하던 호들갑도 잠시, 고장나 있었다. 내 500엔도 먹혔다. 로널드 맥도널드에 양붕이들 뿅가죽음. 왜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정말 양붕이들을 위한 날이었다... 해변에 내려와서 보는 사쿠라지마. 섬 안에서도 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니깐? 새까만 블랙샌드 해변. 저 멀리엔 이부스키의 가이몬다케가 보인다. 그래서 어디서 온천이 나온다는 건데? 바로 이렇게! 그냥 바다가 닿는 해변 끝자락을 파기만 해도 온천수가 올라온다. 파다 보면 미지근한 누런 물이 스멀스멀 고이기 시작해서 온천이 나오는 지점을 찾는 건 쉬움. 사쿠라지마 비지터센터에선 여기를 들릴 사람들을 위해 삽을 렌탈/판매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 근데 우리는 꼭두새벽부터 오느라 그냥 맨손으로 팠음... 아앗... 만조 타이밍이라 바닷물에 먹혀 버렸다. 용출되는 속도가 느려서 그런지 한번 중탕되버리면 복구는 안됨. 조금 뒤쪽에 다시 파본 구덩이. 천연 족욕탕이라고는 하는데 진지하게 온천욕을 하기에는 좀 별로다. 한 30도? 정도라서 미지근한데다 성분도 단순한 철분뿐인 온천수라 메리트도 없거든... 재미는 있다. 아무리 미지근해도 온천수와 바닷물의 온도 차가 확 체감되기 때문에 진짜 재밌음. 땅 파는 건 도와줬지만 족욕은 한사코 사양하는 양붕이들. 겐지스 강물 먹어보는 기안84 만큼은 아니지만 여행을 갔다하면 진흙탕에서 구르는 게 일상일 정도의 위생 관념이라 나는 별 생각없이 담궜음. 나가는 길 위에서 본 아리무라 해변. 사쿠라지마 곳곳에는 산 중턱에서부터 해안까지 이어지게 이런 수로 비슷한 걸 쭉 파놓는데, 화산이 터지고 흐르는 화쇄류를 이쪽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음. 시마바라 반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제 섬 동쪽으로 쭉 걸어갈 예정이다. 가는 길에 보인 또다른 해변. 보통은 저렇게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 게 바다 색을 누리끼리하게 물들이는 식으로 나온다. 인구가 집중된 섬 북서부를 벗어나면 피난 인프라도 떨어지기 때문에 임시 항구보다 이런 방공호가 더 많아진다. 참고로 여기 적은 내용들 걸어가면서도 얘기해줬을 거임... 공짜가이드 개이득이잖아!!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 사쿠라지마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랬나? 게다가 제일 자주 분화하는 미나미다케의 벌거벗은 등짝이라서 특히 인상깊은 곳. (참고로 셋 다 서로 초면) 전망 공원 안에는 기암괴석이 모여있다. 아마 화산에서 터져 나온 화산탄들을 모아놓은 것 아닐까? 화산 분화 양상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음. 이제 오스미 반도(육지)를 향해 걸어갔다. 사쿠라지마랑 오스미 반도가 만나게 된 건 지리적으로 최근이다 보니 섬 쪽이랑 반도 쪽의 높낮이 차이가 인상깊음. 양붕이들 데리고 갈 때 필수 코스: 신사 대충 왜 이런데에도 신사가 생기는지 설명해줬음. 미나미다케의 화구가 보이는 섬의 동쪽은 화산 터지면 일단 뭐든 날라오는 방향이라 식생의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가 이곳이 화산 지대임을 상기시켜준다... 섬 동남쪽의 '사쿠라지마 입구'부터 쿠로카미 매장 토리이까진 길이 좁고 구불구불해서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지나가다 본 버려진 '사쿠라지마 화산 전망대'의 뒷편에는... 매장 토리이가 있다. 이 매장 토리이가 아니지 않냐고? 맞다, 호기심에 양붕이들 끌고 와봤는데 매장 토리이가 사실 하나 더 있더라고... 언젠가 전망대가 버려지면서 이 토리이도 잊혀진 듯함. 그 뒤에 찾아온 진짜 쿠로카미 매장 토리이. 보통은 이걸 보러 오지? 토리이특) 분위기 개사기임... 참고로 당연하지만, 토리이가 이어주는 신사를 보러 길을 따라 더 들어가볼 수 있다. 중학교 건물 통로가 중간에 있는데 부지는 아니라 그런지 통행할 땐 별도의 문의는 필요없음. 렌트할 때 차 밖에서 빼꼼 보고 지나가지 말고 잠깐 세워두고 들어가보자. 화산재가 깔리고 이끼가 잔뜩 낀 신비로운 분위기는 양붕이들에겐 일뽕 치사량이었다. 여기서 더 북쪽으로 올라가보면 용암/화산재가 주륵주륵 흐른 곳이 또 있다. 웅장한 킹쿠라지마... 사쿠라지마 북동쪽은 0.5차선에 가파른 절벽 뿐이라 도보 통행은 거의 무리. 어차피 일행 체력이 다 바닥나버려서 버스를 타야 했다. 아무튼 재밌는 구경 시켜주고 (다릉 양붕이는 저녁을 늦게 먹는대서) 스코틀랜드 양붕이와 아다치야 가서 센베로 잔뜩 하게 되는데, 여기서 또 재밌는 인연이 생겨서 다음 날 여행도 같이 하게 된다...
작성자 : 엉겅쿤고정닉
죽은 혼령을 위로하는 절 - 오소레잔에서의 하룻밤
오소레잔은 아오모리현 무츠시에 있고히에이잔, 고야산과 함께 일본 3대 영산으로 유명화산활동으로 인한 유황 연기나 온천이 자연 발생하고유황 냄새가 뒤덮고 있는 곳작년 11월에 아오모리 갈 때 꼭 가보고 싶은 장소였으나5월부터 10월만 관광객에게 오픈하므로 아쉽게 못 가봤고이번 방문에서야 가보게 되었음근데 찾아보니까 일본어로 슈쿠보라고 부르는템플스테이도 운영을해서 바로 1박 예약 잡고 감오소레잔에 간다고 말하면 아오모리 사람들 반응은 100% 이거임‘거기 무서운데 왜 가?’‘이타코(イタコ/무당,무녀) 무서워‘’거기 가면 귀신 나온다‘그래서 솔직히 나도 좀 쫄아서 감아오모리역에서 아오이모리선을 타고노헤지역에서 오미나토선으로 환승을 해야됨딱봐도 존나 시골열차처럼 생겨서 꼴랑 2량만 들어오는 ㅇㅇ그렇게 혼슈 최북단역 시모키타역에 내리면오소레잔 가는 버스가 하루에 몇 대 있음아오모리에서 시모키타역까지 대충 2200엔정도시모키타역에서 오소레잔까지는 810엔편도 이동비가 3만원 시발버스가 열심히 달려 오소레잔에 도착하고슈쿠보 하러 왔다고 물어물어 슈쿠보에 대한 설명을 듣고방을 배정 받아서 들어왔는데 와 혼자 쓰기엔 ㅈㄴ 넓네?신난다 신나방 배정받은 시간이 대충 5시 45분정도저녁 시간은 6시라고 했으니 잠깐만이라도 오소레잔 사진 찍으러 밖으로 튀어 나감비가 와서 산에 안개가 묻었는데 분위기 오히려 ㅈ되죠?우소리야마라는 이름의 호수가 있는데자체적으로 뿜어내는 유황때문에 색이 노랗게 되는오소레잔뽕 취해서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데밥 시간이라고 부르더라그래서 ㅈㅅㅈㅅ하면서 뛰어감석식입니다절밥이라 채식식단인건 알고갔는데생각보다 전부 맛있게 잘 먹었음우측 상단에 텐푸라 개존맛 ㅋㅋ식사전에 식전공양기도 같은거 스님 한 분이 읊는데울림통 개쩌렁쩌렁하고 끝음에 바이브레이션도 넣는거 보면노래 잘할듯 ㄹㅇ6시에 시작한 저녁식사는 대충 6시30분-40분정도에 끝나고7시부터 저녁 기도 있다고 함그래서 또 짧은 시간 튀어나가서 사진 찍으러 감호에엥 너무 멋져요오소레잔에 4개의 유황온천이 있는데 그 중 하나7시 기도 시간에 맞춰 지정된 법당으로 이동여기 공포게임 그림자복도 느낌이라 좀 무서웠음법당 가니까 스님 한 분 계시고같이 슈큐보하는 사람 다 모여서 하나하나 어디서 왔냐 물어봄나한테도 물어봐서 한국에서 왔다니까 다들 놀람나한테 뭘 더 물어보려고 했는데 죄송해여 일본어 모름 ㅠㅠ그랬더니 아 okok하고 진행하심이 분이었는데 오소레잔 절의 주지스님난 기도타임이라 그래서 절하고 경전 읽고 그런건가 했는데걍 사람들 앉혀놓고 이 분이 앞에서 혼자 토크콘서트 함일본어를 잘 모르니까 내용은 모르겠는데얘기하는 분위기나 에너지 자체가 스님이 아니라 게닌 보는것 같았음같이 얘기 듣던 일본인들은 중간중간 많이들 웃더라나도 뭔 내용인지 몰라도 말투나 표정 제스쳐가 웃겨서몇 번 웃었음 ㅋㅋㅋ내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는글 초반에 이타코(무당) 얘기 썼는데실제로 오소레잔에서는 몇십년전부터 이타코란게 없었다근데 사람들은 있지도 않은 이타코로 오소레잔이 무섭다고 하는데 말이 안된다한 번은 후지테레비인지 도쿄테레비인지 십년전쯤에오소레잔 촬영을 와서 이타코는 어디있냐고 묻더란다그래서 여기 이타코 없는데요? 하니까그러지말고 이타코 하나 급조로 만들어서 오다 노부나가 혼령이빙의된 것처럼 설정해서 방송 내보내죠?라는 말을 방송국 관계자가 했다는데 대형 방송국이라는 놈들이 진짜 바보 아니냐고주지스님이 열변을 토하는데 존나 웃겼음 ㅋㅋㅋㅋㅋ1시간 조금 넘게 이어진 스탠딩코미디쇼가 끝나고숙소로 돌아가면서 주지스님이랑 몇마디 얘기 나눴음일본어 몰라서 힘들었겠다/재미없었겠다> 스님 에네르기가 너무 좋아서 재미있었다일본에 며칠동안 있냐> 13일 일정으로 왔다일본에 처음 왔냐> 3년간 7번째 방문이에요(속으로 일본 처음 오는 ㅅㄲ가 여기 오진 않을거라고 생각함)몇살이냐> xx살이요> 오 어려보인다 나는 67살이야> 스님도 동안이에요간단하게 대화하고 소등시간인 10시까지는 자유시간이제 또 사진찍으러 ㄱㄱ지옥으로 가는 계단..?이 뒤로 볼거리가 더 있는데 너무 어둡기도 하고무섭기도 해서 가보진 않음또 다른 유황온천인데 여기는 여탕여기 왔으면 온천 조져줘야제 ㅇㅇ근데 존나 뜨거움몸이 익을 것 같아서 다리만 몇 번 집어넣다가 ㅌㅌ함유황온천이라 색이 누렇게 떠있음뜨거운 레몬즙에 몸을 담그는 느낌숙소 안에 대욕장이 있는데 거기도 똑같이 유황온천이지만온도가 들어갈만한 온도라 온천은 거기서 했다 ㅋㅋ여기 폰 전파가 안 터진다숙소뿐 아니라 절 전역이 그래서 폰도 못 쓰고10시 넘으면 할 것도 없으니까 빨리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제대로 오소레잔 구경하려고 일찍 잠오소레잔의 아침이 밝았습니다5시 45분에 일어나서 후다닥 뛰쳐나감 사진찍으러이 시간이 오소레잔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함관광객 하나 없는 오소레잔을 나만이 조용히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것즉, 오소레잔 자유이용권✌?유황 지옥 가운데에 서 계시는 부처님이 보이시나요뽈록뽈록 샘솟는 유황온천피어오르는 유황 연기너무 황량한데 황량해서 멋있고 아름답게 느껴지던유카타도 처음 입어봄걍 배경이 좋으니 사진도 예쁘게 잘 찍혀서 좋더라열심히 사진 찍으며 감상에 빠진 후에아침밥 먹으러 왔어요아침 식사는 6시 30분어제 저녁 식사보다는 맛이 없었다..김은 왜 일본 애들이 한국 김 환장하는지 알 수 있음 ㄹㅇㅋㅋ밥 다 먹었으면 7시부터 아침 기도어제 주지스님 토크콘서트 했던 법당에 가니까아침엔 썰풀이 말고 찐 기도 하더라 ㅇㅇ그리고 다른 법당으로 옮겨서죽은자들의 영혼을 위한 기도도 따로 했음거기에 이런저런 영정사진들이 엄청 많아서하나하나 보다보니 괜히 오싹해지기도 하더라아침 기도 시간이 끝나고 사람들 다 빠져나가는데여기가 죽은자들을 위로하는 절이니까돌아가신 할머니 생각하며 부처님께 절 한 번 올리고 나옴종파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절하는 모습이 한국 절이랑은 차이가 있더라한국 절은 부처님께 절할 때 양 손을 떠받이듯이 손바닥을머리 위로 살짝 올리는 게 있는데 여기선 그렇게 안함물론 난 한국인이니까 한국스타일로 절하고 옴 ㅇㅇ이제 체크아웃 시간인 10시까지는 자유시간다시 시모키타역으로 돌아가서 아오모리로 갑니다숙박비 17000엔에다가 입장료인 700엔까지아니 템플스테이하러 오는 사람한테입장료까지 받는건 좀 짜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아오모리에서 왕복 이동비용 6000엔정도까지 합치면1박에 23만원정도 태운건데하나도 안 아깝고 후회 안할정도로너무 즐겁게, 아름다운곳 잔뜩 만끽하고 왔어요굳이 찾아가세요 라고 하기는 어려운 곳이지만갈까말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저처럼 하루 숙박까지는아니더라도 방문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단점은 몸과 옷에 유황 냄새가 많이 밴다 ㄹㅇ지역 전체를 유황 냄새가 퍼져 있고유황 온천까지 들어갔다 나오면 빼박임 ㅋㅋㅋㅋㅋ손을 ㅈㄴ 씻어도 손톱 끝에서 유황 냄새 없어지는데 3-4일 걸림여튼 개좋았다끝-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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