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면직자인데 다니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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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떠납니다 꼭 한번씩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스압주의) 결론적으로는 선물은 하지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저도 한달에 이정도 벌면 누구도 부럽지 않게 살수있을거라는 착각을 했습니다욕심내지않고 경험과 공부에서 나오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승률 안좋은날이 70%대부분 95% 이하로 내려간적이 없습니다고래(세력)들은 여러분들에게 돈을주려 트레이딩을 하는 자선트레이더들이 아닙니다차트를 보다보면 알고있는 패턴과 작성자 : 노앰이

군무원 면직자인데 다니면서 느낀점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1.11.26 14:47:16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이건 육군의 사례니 타군은 다를수있다는걸 먼저 명시함

특히 코로나시즌에 들어간 군무원들은 설령 이직준비를 한다해도 정말 힘들거다.

요즘 군무원들이 그냥 생으로 그만두고 공무원 준비하는 이유가 다른게 아님.

1. 코로나때문에 휴가도 마음대로 못감.

: 예전처럼 몇퍼센트 이런식으로 나가는게아니라..

그냥 아예 병원,부모님상,뭐 이런 사유가 아닌이상 휴가 자체를 못가게 막아버림.

그리고 기관장 사인이 필요해서 사실상 나가지 마라 이거임.

나같은경우에는 이거때매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음

2. 이걸 악용해서 너 사수가 너 면직못하게 공작펼치기도함.

: 나 맞사수는 8급이었는데 내가 도중에 그만둬버리면 자기가 내 업무까지 다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겨서 그런지몰라도

자꾸 내가 휴가쓰려고 하니깐 너 휴가못간다. 공무원시험치러 가는건 아니지? 이런식으로 존나 부담줌.

결국 내가 안과간다고 개구라쳐서(나중에 그냥 솔직하게 공무원 시험 치고 왔다하니깐 존나 화내더라. 근데 팀장님이 좋은분이라 그냥 넘어감 근데 8급 그새끼는 위에 정식으로 보고해서 너 징벌받게해서 공무원 못가게 막을거라고 ㅈㄹ하더라 미친새끼 지금은 카톡 차단하고 아예 인연끊어버린 쓰레기새끼임)

겨우겨우 면접보고 왔던 기억이 생생함(당시 지방직 1:1이라서 가기만하면 합격이라 진짜 안갈수가없어서 목숨걸고 그 선택을 한것)

3. 이후에 최종합격하고나서 정말 화장실에서 혼자 소리지르고 난 다음에..

팀장님한테 면직서 제출했엇음.

다행히 팀장님은 바로 4급서기관한테 면직서류 제출했는데

이 서기관이 골때리는게;;

바로 그만두게 안해주고 뭐 비위조사 이런거 해야한다면서 시간은 4주정도 필요하다고 ㅈㄹㅈㄹ하더라.

진짜 여기서 내가 느낀점이 뭐냐면

지방직 공무원이라 임용이 존나 늦어져서 다행이지

공기업이나 대기업같이 발표후에 1~2주뒤 출근하는 이런 직장들은 정말 난감하겠더라

심지어 다른 팀에서 나랑 비슷한 상황에서 공기업붙은사람 있었는데

이 ㅈ같은 시스템과 안지사에서 일부러 그 면직자 신원조사자료?? 그걸 공기업 출근날까지 질질끌어서 결국 그 군무원은 공기업에 가지 못했고

기관장한테까지가서 따지다가 결국 더이상 군무원생활을 할수가없다하고 걍 그만둬버린걸로암(아마 그사람은 군무원조직을 정말 죽는날까지 원망하겠지)

하여튼 통제와 규제 그리고 면직도 마음대로 못하고 뭔놈의 상담이 그리도 많은지

1차상담(팀장)

2차상담(서기관or소령)

3차상담(부이사관or중령-이때는 팀장,서기관이랑 같이 가서 보고해야함)

이 시스템이 진짜 나는 이해가 안되더라.

일반 사기업은 그냥 사표내면 자동으로 1~2주안에 관둘수있고

심지어 공무원의경우도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13일내로 그만둘수있는걸로 아는데

군무원조직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결론) 코로나시즌에는 다니면서 이직이 원천봉쇄되고있음. 제일 좋은건 그냥 공무원 바로 붙어서 군무원 조직 경험 안하는게 최선의 판단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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