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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검찰서 진술 "끌어내라는 건 국회의원"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증언을 대부분 거부했던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검찰 진술내용이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 입장과 달리 이 전 사령관은, '문을 부수고'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내란의 밤 윤 대통령과의 4차례 통화에서 이 전 사령관이 지시를 받았다고 상세히 진술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나온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내용은 형사 재판을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 통화는 모두 4차례. 그런데 이 전 사령관은 지난 12월 검찰조사에서는 4차례 통화 내용을 상세히 진술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 "끌어내라"고 지시한 건 세번째 통화였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부수라고 한 문은 본회의장 문으로 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의원들이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결의하기 위해 국회로 속속 모여들던 때입니다. 국회 현장을 지휘하던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 진술도 일치합니다. 조 단장은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들을 외부로 끌어내라는 사령관 지시를 받아 일단 알겠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부하가 그런 진술을 했다면 맞는 것 같다"면서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 없다는 윤 대통령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는 겁니다. 비슷한 시각 윤 대통령 전화를 받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도 "윤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으로 이해했다"고 했습니다. 계엄 당시 윤 대통령 지시를 받은 두 사령관 진술도 일치하고 있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274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또 격노한 대통령의 연이은 지시에 대통령이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이 큰소리로 다그치며 답을 강요하는 수행장교의 진술도 드러났는데요. 자신이 생각하는 임무는 그런 게 아니었다며, 임무가 더럽혀지는 것 같았다고도 토로했습니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2번째 통화부터 충격을 받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4명이서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는 대통령 지시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임무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이 전 사령관은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합법적으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초 국회 외곽에서 위협세력이 의사당으로 들어가는 걸 차단하는 임무인 줄 알았는데, 위협 세력은 없고 시민들만 있었다는 겁니다. 총이란 말이 나온 건 윤 대통령과 세 번째 통화였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하며 윤 대통령이 화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충격에 정확한 말은 기억 안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차 안에 있던 수행장교는 윤 대통령의 지시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TV에서 듣던 목소리였고, 바로 옆이라 잘 들렸다고 했습니다. 수행장교는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했고, 사령관 답이 없자 '어?, 어?'라며 큰소리로 대답을 강요하듯 다그쳤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도 '총', '문을 부수라'는 말은 기억나지만, 충격을 받아 정확한 말이 잘 기억안나 답답하다면서도 수행장교가 맞다면 맞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자신의 임무가 더럽혀 지는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이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정확히 인식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275 "대통령은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이 없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했던 두 달 전 인터뷰를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말이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군인들에게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하나의 계기가 된 걸로 보입니다. 측근은 거짓말로 인터뷰를 하고, 대통령은 자기 살길만 찾고 있단 생각을 하게 만들었단 건데요. 이진우 전 사령관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건 상관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거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작년 12월 윤 대통령이 계엄 당시 체포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수행 장교는 석 변호사의 말을 들은 다음 날 검찰 참고인 조사에서 처음으로 윤 대통령의 지시를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불이익 등을 우려해 말을 아꼈지만, 석 변호사 말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이 장교는 "거짓말로 인터뷰한다고 생각했다"며 대통령이 자기 살길을 찾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4명이 1명을 들쳐 업고라도 사람을 끌어내라",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고 한 윤 대통령의 충격적인 지시 내용은 이렇게 검찰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 전 사령관 역시 석 변호사 인터뷰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석 변호사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들은 단어가 '체포'이며, '끌어내라', '부수라'는 말도 들었다"는 취지로 검찰에 말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또 대통령 측이 변명하는 걸로 들렸다며 "흥분해서 자기가 한 말을 기억 못 할 수 있지만 부하가 지시를 들었다면 최소한 돌아볼 수도 있고, 기억을 되살려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276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웨덴에서 삶을 정리하며..
외국인과의 만남은 결국 한국 혹은 외국에서의 삶을 결정하는 단계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기회가 있어 이렇게 스웨덴에서 2년 넘게 거주해봄으로써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스웨덴에서의 삶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_ _) 꾸벅스웨덴의 밤. 초창기 때라 외국에서의 삶에 부푼 꿈을 안고 모든게 신기해보였던 시절위에 정박한 요트들을 보며 언젠가 나도 요트를 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직장 동료 중에 나이 좀 있는 직원이나 매니저들은 요트 하나씩 갖고 있더라고요겨울에는 요트타고 랍스터 잡으러 가고, 여름에는 청어를 잡는 ..ㅋㅋ 꿀라이프아프리카에서 온 인턴이 초대해준 기숙사집방 따로 그외 모든 시설 공용인 기숙사에서 사는게 나쁘지 않은거 같더라고요매 주마다 파티가 열리던 곳아프리카 본토 흑인은 첨 봐서 살짝 겁먹었는데 누구보다 순박한 애들. East Asia에서 왔다고하니 나루토 아냐고 물어보던 ㅋㅋ스웨덴의 펍 문화는 동석입니다 ㅋㅋ, 여자들이나 남자들 동석 하는거에 꺼려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반겨주는 분위기 입니다 ㅎ위 사진은 프랑스 친구랑(직장에서 친해짐) 펍 가서 우리끼리 마시고 있을 때, 술 빨리 마시자고 조인 들어온 스웨덴 남자애들일본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던데나도 몰라 ㅋㅋ, 전 매니저는 외국 이곳저곳에서 살다온 사람이라 그런지 potluck 을 종종 주최했습니다다양한 국적으로 이루어진 팀이다보니 각 나라 대표 음식을 가져오곤 했는데, 현지에서 조달가능한게 라면이라 불닭을 가져갔습니다 ㅎ, 동료들도 한국은 몰라도 자기 자식들이 불닭먹는다고 말해준게 기억나네요매니저는 본국에서도 상류층에 속한 사람이라 그런지, 스웨덴에서도 2층집 구해서 종종 팀원들을 초대해주곤 했습니다처음에는 좋았는데,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안 마시는 사람들이 있어서 메뉴 선정할 때 좀 골머리를 앓아 나중에는 술 먹는 애들끼리 정모하는 모임으로 변질된 ㅋㅋ기억나는게 술 안 먹으니 엔빵할 때, 술 값을 다 빼고 계산 하자는 무슬림계 형님들..앞에서는 암말 안하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엄청 싫어하던게 기억 납니다.They should go back to their country 라고 항상 말함..할랄 붙지 않는 음식은 손도 안 대기에 구내식당도 같이 안가서 자연스레 멀어짐 ㅎ정들었던 회사의 마지막 날 퇴사를 축하하는 자리퇴사가 결정되면 2달간의 노티가 있어 메일 보내면 남은 사람들이 돈 모아서 선물을 준비하고 퇴사자는 디저트를 준비해 마지막 피카(fika)하는 자릴 갖습니다.처음 들어갈 때는 꽤 큰 팀이였는데, 다들 좋은 곳으로 이직해서 제가 나갈 때는 팀에 오래 있기로 거의 3등 정도 했던거 같네요스웨덴에서 구직은 항상 인력부족이라 스웨덴 내 공고 1달가까이 내도 지원자가 없어서인도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ㅜ 아 그리고 모로코, 알제리, 이집트에서도 많이 와요 ㅎㅎ취업할 때 적성국가 리스트가 있는데, 이란 북한 러시아 이쪽 사람들은 거의 고용 안하려고 하고, 고용해도 비정규직으로 많이 옵니다..북한 사람은 못 봤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신원조회 빡세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놀랍게도 한국어 하는 직원인지 에이전시인지 통해서 한글 원본 서류도 검토했음.. 혹시 북한에서 왔나 해서)가끔 댓글 달릴 때 취업 물어보는 사람 종종 있어서 한 번 글 써보려고 생각중 인데 관심 있는 주제 댓글로 달아주세요 ㅎ스웨덴의 여름 축제, 미드소마일년 중 여름이 가장 긴 날 이렇게 공터에서 십자가 닮은 기다란 대를 중심으로 뱅뱅 도는 춤을 춥니다스웨덴 누님들은 하얀 드레스에 꽃 화관을 쓰고 오는데 몸매가 다들 헉...의외로 스웨덴 남자들은 스웨덴 여자 싫어합니다 ㅋㅋ스웨덴 여자 ? 으~~~ 하는 분위기..매니저들 보면 애 있어도 결혼 안하고 동거로 하며, 결혼할 시에는 혼전 계약서 까지 쓰는 스웨덴 남자들 ㅋㅋ리스펙 !!!노르웨이도 가까워서 청정국가 한 번 가본게 자랑스웨덴은 이민자가 많아서 영어로 일자리 찾을 수 있는데, 노르웨이는 힘든 거 같아요IT 기업이 좀 적고 있어도 규모가 작은 것도 한 몫 하는 거 같습니다..연어잡이도 찾아 봤는데, 노르웨이 국적자만 가능어쨋든 급 마무리 하면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서로 만나 배려하는 관계가 되었다는게 신기하네요젊을수록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현지로 가보세요외국에서 살아보니 한국이 마냥 안 좋은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국에서의 삶이 꼭 힘든 것도 아니었습니다.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두팔벌려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갈 미래의 당신을 위해 제 소소한 경험을 마무리 합니다.
작성자 : 한덴게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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