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 전역하고 중소기업 취업했어

생산직 3조2교대로 입사했는데 입사하고 보니까 인사팀 담당자가 두루뭉술 하게 얘기하더라고..(휴가자 지원 나가면 2조2교대로 근무할수도 있다는 식으로)

그렇게 일단 주간근무 먼저 2주 하라고 해서 했는데 알고보니까 3조 2교대가 아니고 2조2교대더라고 ㅠㅠ

공고랑 지원부문에 3조2교대라고 적어놓고 애초에 3조2교대 근무가 없는 회사였음..

거기에 2조2교대 +주 특근1일까지 요구하는 회사라 그냥 회사에서 살아야 된다더라.. 현장 관리자한테 항의하니까 

'이만한데가 있을거같냐, 니가 대기업 갈수 있을거같냐'

'나때는 휴일도 없었다 주말특근 끝나고 24시간 쉬는거도 감사한줄 알아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막 30분넘게 갈궈서 그냥 도중에 말 끊고 일 안한다하고 짐정리하고 나와버렸거든 

사정상 꼭 일을 해야해서 당일알바 나가면서 2주정도 있으니까 이력서 넣은 중견기업에서 다음주 금욜에 면접 연락왔음

진짜 꼭 입사하고 싶은데 확인해보니 전 회사 퇴사처리도 안되어있고 다음주에 면접인데 혹시 이거 두 직장 겹치면 어떻게돼?

조언좀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