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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마포수년체육관이...공덕동에 마포라이언 체육관이었던 시절에..

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9.21 22:34:25
조회 597 추천 0 댓글 4

그당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쉐도우를 보여주신 마수년 관장님이 계셨는데..

이분이 아니었다면 저는 복싱을 1년도 채 안되서 그만두었을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슈퍼플라이였던..그시절의 쥬니어반탐 챔프였던 유진형...형이 있었고...

바로옆에서 의상관련 일을 하시며 코치처럼 아이들 지도하셨던 형님이 계셨고..

그리고 그당시에...복싱이 좋아서 복싱을 하지만...프로생활은 안하시며 순수 아마추어만 사랑하던 형님이 계셨죠..

스파링에서 그형에게 개발린뒤..그형이 베지밀을 사주시며 말씀하셨죠..



"제이야..(그당시 물론 한국이름이었으나..암튼)..합기도로 너와 붙었으면 형이 졌을거야..그리고 넌 맞으면서도 덤비는 투지도 있어...하지만..복싱에 있어서..경력은 무시할수 없는거란다..내년쯤엔 니가 나잡을지도 몰라..."



























마수년 관장님의 쉐도우와...지도자로써의 제자사랑..

유진형 형님의 기본기의 전수...

그리고 마지막 그형님의 스파링과 그멘트는...제 복싱인생의 절반을 만들어주신 분이랍니다...

혹시..이대 근처에 사시는분은....주저하지 말고..마포수년체육관으로 달려가십쇼.....

거기엔...마관장님과..유진형 코치님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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