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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일의 역사] 록키 마르시아노 챔피언 등극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9.22 1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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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8/0922/040020080922.1030101847.html



[이 주일의 역사] 록키 마르시아노 챔피언 등극 (1952.9.23)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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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마르시아노 챔피언 등극(1952.9.23)

1952년 9월 23일 무패의 도전자 록키 마르시아노(Rocky Marciano)가 WBA(세계복싱협회) 헤비급 챔피언 조 월콧에게 도전했다. 그 때까지 록키는 42전 전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1회 월콧의 훅을 맞으며 생애 첫 다운을 당한다. 충격을 받은 록키는 월콧에게 많은 주먹을 허용하며 경기 내내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패배를 눈 앞에 둔 13회 로프에 몰려 공격을 받던 록키의 짧은 훅이 월콧의 턱에 명중했다. 월콧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고, 그것으로 경기는 끝났다. 영화 \'록키\'의 모티브가 된 록키 마르시아노는 이렇게 영화같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1923년 9월 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브록턴에서 이탈리아 이민 2세로 태어난 록키의 본명은 로코 프란시스 마르케자노. 어린 시절 야구 선수를 꿈꾸기도 했지만 군대에서 복싱의 재능을 확인하고 제대 후 복서의 길로 뛰어들었다.

1947년 리 에퍼슨을 KO로 꺾고 프로에 데뷔해 은퇴할 때까지 8년 동안 록키가 남긴 전적은 49전 전승 43KO. 역대 헤비급 복서 중 유일하게 무패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49연승은 지금도 깨기 어려운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록키는 키 177㎝, 체중 83㎏으로 헤비급 선수치곤 작은 체격이었지만 강력한 펀치력과 맷집,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저돌적인 인파이팅을 구사해 상대를 쓰러뜨렸다. 위대한 복서 조 루이스와 아치 무어도 그의 주먹에 쓰러졌다.

록키는 6차 방어전을 끝으로 1956년 링을 떠났다. 복싱으로 부와 영광을 이뤘지만 안타깝게도 사고로 일찍 생을 마감했다. 46세 생일을 하루 앞둔 1969년 8월 31일 아이오와로 향하던 비행기가 악천후에 추락해 숨을 거두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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