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운동하니까...

비관론

2008.10.03 19:25:21

조회 136 추천 0 댓글 5

성장이 더디다....

아니 그냥 정체 상태라고 보는게 맞을 듯.

훈련 후반부로 치닫게 되면 체력 저하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마련.

그 여파로 턱은 들리고...가드는 내려가고..타점도 내려가고...펀치는 오픈으로 나가고...

이걸 잡아주기 위해 관장님들이 옆에 붙어서 맨날 했던 소리 또 하고 또 하고 또또또 하신다.

으악.

하지만 장점도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권투를 하기가 한결 수월하다는 것.

관장님께 지도를 받을때는 관장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해 열심히. 열심히. 더 열심히. 더더더 열심히.

그러다 오버트레이닝으로 몸은 축나고....

하지만 관장님이 혹여 실망이라도 하실까봐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앓아 누워야 할 몸을 질질끌고 체육관으로....어휴...

적어도 이런 게이냄새 나는 일은 ㅇ벗으니 말이다. 하악하악.

요약 - 나의 스승은 복갤. 하악♥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게이에게_내리는_여신의_축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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