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콩 중3이었냐?

강희대제

2008.10.06 18:59:27

조회 167 추천 0 댓글 13

아니 말투가 좀 개그성이 짙기는 했어도,
      한 고딩1~3학년 정도는 되었으리라고 상상했었는데

아직 중3 이라니 ..;
     이건뭐 꼬꼬마 텔레토비 세대가 아닌가...??
        16살 꽃다운 꼬맹이가
          "남자 삶은콩. 내가 세상을 등질지언정, 세상이 날 속이지 못하게 하겠다."같은

존나 인생 다살았다는 식의 말을 꺼내들고 있으니 =_=...
아놔 이걸 뭐라고 해야되나.. 귀엽다고 해야되나 가소롭다고 해야되나 갖잖다고 해야되나....

p.s로 가난한 대학생이 들르는 고시원 어쩌구 하길래. 좀 나이좀 들은줄 알았지.
내참.. 나는 가뜩이나 올해 고1인 애들 보고도 \'깐난이\'라고 부르는 마당에
중3놈이 인생다산 노인네 마냥 푸념늘어놓고있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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