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김두란 선수는 오전에만 운동을 하고 가기 때문에
저녁에 운동하는 나로써는 도저히 볼기회가 없음.

대신에 오널 운동 마무리할 찰나에 관장님이 도장에 있는 티비 켜놓고 다이나믹 복싱 틀어놓으셨듬.
뭐 서울대랑 관동대 동아리 복싱 1대1 하다가 복싱 헤비급 플라이급 몇경기 한후에 막판에

신도체육관 소개가 나오는데.
이것도 촬영이 오전에 있었네.

어이됐던 소개중에 관장님 설명까지 들으면서 봤음.
여자 리포터(라운드걸)?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오바모션 보이더니만..

그거보고 관장님 曰 "쟤 한 파트당 6~7번은 N.G 내서 피디가 때려치라고 목성 높이더라."
원래 대사에서 요하는 행동이 그런건지.. 아니면 그여자가 몇마디를 덧붙이고 추가모션까지 취한건지..
링위에서 노는 신은 NG가 한 10번 이상은 났다고 관장님이 하소연하더라 ㅡ,.ㅡ;;

뭐 정작 김두란선수가 라운드걸한테 원투 가르쳐 주던 이야기는
김두란 선수를 평소에 못만나기 때문에 모르겠다만..

아마 방송이라 긴장타서 급하게 가르친게 아니라
엔지가 하도 많이터져서 짜증나서 빨리 끝내고 싶은 감정이었을 것이라 추측됨.
엔지란 엔지는 전부 여자리포터가 냈다고 함... 불상한 김두란 선수는 원투를 몇번씩이나 가르쳐줬을까 ㅡ,.ㅡ..;

다이나믹 복싱 여자 리포터.. 라운드걸인가 뭔가. 
도장 소개할때도 오만 귀여운척은 다 떨더니만, 도장소개 끝나고 링위에서 라운드 걸할때는
이상야릇한 짓은 다하더만 ㅡ,.ㅡ;;
내가 암만 남자라지만 참 보기 민망하드라 ㅡ,.ㅡ;;
더 민망한건 카메라 맨이 앵글을 섹시함을 강조하는 쪽으로 비춰줬는데... 아놔;;

이쁜척은 적당히 해야지. 이건 과도하다 못해 거부감 들정도다.
오죽 과하고 오바가 심했으면(대부분은 오버때문에 엔지가 났다더만..) 관장님이 지겹다고 할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