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리틀 최요삼' 전진만, WBC 타이틀 도전자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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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현지화된 한국음식이 잘 나가는 이유 부침개, 떡볶이, 김밥 등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되어서 인기가 많아지고, 또 한국 와서 한식 먹어본 사람이 늘어나면서 한식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현지에 늘어나고 있음. 작성자 : ㅇㅇ

[기사]'리틀 최요삼' 전진만, WBC 타이틀 도전자 거론

C&UNIX

2008.10.07 17:23:57

조회 171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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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최요삼\' 전진만, WBC 타이틀 도전자 거론

고준일 기자(junil.ko@gmail.com)

故최요삼의 스파링 파트너였던 전진만(28, 삼성체육관)이 WBC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나이토 다이스케(34, 일본)의 선택방어전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전진만의 매니저인 삼성체육관 허병훈 관장은 "현재 3차 방어에 성공한 나이토 다이스케가 오는 12월 4차 방어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진만이 나이토의 유력한 상대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나이토 다이스케의 매니저와 비디오 분석관 등 4명은 오는 11일 마산 실내체육관을 찾아 전진만과 헤리 아몰의 경기를 관전한 후 전진만을 나이토의 상대로 선택할지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나이토 다이스케 본인의 방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전진만과의 경기가 거론되고 있는 나이토 다이스케는 현 WBC 플라이급 세계챔피언으로 일본에서는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복서다. 어린시절 당했던 집단 괴롭힘을 극복하고 세계챔피언에 오른 것으로 유명하다.

나이토 다이스케의 12월 경기는 선택방어전이다. 따라서 나이토 측이 WBC 플라이급 랭킹 30위 내에 있는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다. 전진만은 최근 장기간 공백으로 인해 WBC 랭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WBC 플라이급 랭킹 15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전진만은 오는 10월 11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인도네시아의 헤리 아몰과 WBO 플라이급 아시아퍼시픽 타이틀전을 치른다. 헤리 아몰은 지난해 12월 故최요삼과 경기를 했던 선수로, 10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이번 경기는 케이블채널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 WBO 플라이급·슈퍼플라이급 2대 타이틀매치
2008년 10월 11일 오후 8시 마산 실내체육관
SBS스포츠 채널 생중계

WBO 플라이급 아시아퍼시픽 타이틀전
전진만(삼성, 전 한국챔피언) vs. 헤리 아몰(인도네시아)

WBO 슈퍼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전
유빅(빅스타, 현 한국챔피언) vs. 리틀 로즈만(인도네시아)

6라운드 매치
채승석(신도, 전 PABA챔피언) vs. 프리야티나(인도네시아)
권일(대원, 전 한국챔피언) vs. 리블리(인도네시아)

4라운드 매치
신용남(부산광명) vs. 홍석주(빅스타)
원우민(대성) vs. 장성현(부산장정구)
임수민(숭민) vs. 단행진(복싱프라자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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