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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 루이스와 다시 싸우는 것이 나의 목표 - 비탈리 클리츠코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15 08:59:45
조회 323 추천 0 댓글 3


예상을 뒤엎고 쉽게 사우엘 피터를 무찌르고 WBC 헤비급 월드 챔피언에 오른 비탈리 클리츠코.

동생인 블라디미르와 함께 헤비급 역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월드챔프에 오른 비탈리는

기쁨을 감추지 않고 다음 시합에 대한 계획을 언급하였는데 간단한 요약 인터뷰는 다음과 같다.

 

1. 동생인 블라디미르 클리츠코 VS 알렉산더 포벳킨의 시합 예상은 ??

당연히 내 동생인 블라디미르가 포벳킨을 이길 것이다

포벳킨은 블라디미르와 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훌륭한 파이터지만

그의 전적이 어떠한가??  고작 16전에 불과하다. 그의 프로모터는 지금 너무

큰 모험을 한 것이다. 그는 가장 유망하고 젊은 헤비급 복서인데 너무 서둘러서

큰 피해를 입는 것이다. 블라디미르가 쉽게 포벳킨을 이긴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

 

2. 레녹스 루이스와의 시합을 가장 원한다는데...

물론이다. 내 목표는 레녹스 루이스와의 재대결을 가장 원한다.

사람들이 루이스의 공백에 대하여 언급하지만 나도 4년만에 복귀하여

월드 챔피언에 올랐으며 컨디션은 과거보다 더 좋았다.

그리고 헨리 마스케를 보아라 11년만에 40대 중반에 링 위에 올라서도

믿지 못할 체격과 기량을 보여주었다. 파이터라면 그 실력은 녹슬지

않고 항상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루이스 정도라면 6개월 정도만 훈련하면 다시 전성기 상태로 돌아 올 것이다.

나와 루이스의 재대결은 헤비급 역사상 또 다른 신화를 만들 것이다.

 

3. 데이비드 헤이가 두 형제를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하는 거 아는가 ??

(웃으면서..)  지금 우리 형제는 그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

앞으로 나와 상대가 될 선수들은 월드 타이틀을 가진 선수나

레녹스 루이스 정도이다.  아직  헤비급에서 검증도 안된 선수가

... 만일 데이비드 헤이가 잘 나가서 큰 돈을 가져올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위력을 가진 선수라면 생각 좀 해보겠다..(거의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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