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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차 대결' 파블릭-홉킨스, 진정한 미들급 최강복서는?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17 17: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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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10171547252273&ext=na



\'17살차 대결\' 파블릭-홉킨스, 진정한 미들급 최강복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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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미국 프로복싱 중량급 신구 세대 최강의 복서끼리 맞붙는 빅매치가 열린다. 바로 미국 프로복싱의 \'젊은 피\' 켈리 파블릭(26)과 한때 최고의 복서로 이름을 날렸던 40대 중반의 버나드 홉킨스(43)의 빅경기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틱시티에서 열린다.

26살의 파블릭은 34전 34승 30KO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장 주목받는 복서다. 흑인과 라틴계들이 지배하는 미국 복싱계에서 보기 드문 백인으로 2007년 8월 저메인 테일러를 7라운드 TKO로 꺾고 WBC, WBO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현재 2차 방어전까지 치른 가운데 34전승 가운데 KO승이 30번이나 될 만큼 강력한 펀치와 저돌적인 파이팅을 자랑한다.

반면 홉킨스는 무려 55전의 전적을 자랑하는 백전노장. 1993년 5월 로이 존스 주니어와의 라이벌전에서 패한 이후 23연승을 달리면서 WBA, WBC, WBO, IBF 등 4대기구의 미들급 통합챔피언을 지내기도 했다. 2005년 저메인 테일러에게 두 번 연속 패한 뒤 지난 4월 조 칼제게에게 판정패하는 등 최근 내리막길이 뚜렷하지만 여전히 명성과 기량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17살이나 차이나는 둘의 대결은 세계 복싱 미들급의 신구 최강자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복싱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논타이틀전인 만큼 체중 부담을 덜기 위해 라이트 헤비급 한계체중인 175파운드(79.38kg)에 5파운드 모자란 170파운드(77.11kg)로 계약체중을 맞춰 싸우게 된다. 이들의 원래 체급인 미들급은 한계체중이 160파운드(72.57kg)다.

지난 14일 기자회견장에서 파블릭은 홉킨스의 별명이 \'사형집행인(the Executioner)\'임을 패러디하면서 "홉킨스는 나에게 사형 당할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홉킨스는 "고스트 버스터즈(유령 파괴자)의 진가를 보여 줄 것이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파블릭의 닉네임이 바로 \'고스트\'이기 때문. 두 선수의 유머 넘치는 각오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둘의 대결에 대해 이번 경기를 주최하는 복서이자 프로모터인 오스카 델라호야는 "치열한 승부가 되겠지만 홉킨스가 판정으로 이길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난 4월 홉킨스를 판정으로 이겼던 조 칼제게의 아버지이자 트레이너인 엔조 칼제게 역시 "파블릭의 단순한 스타일은 홉킨스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블릭이 홉킨스에세 일방적으로 당하거나 KO로 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현지 복서들과 달리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파블릭이 판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승부를 쉽게 점치기 어렵다.

40대 중반과 20대중반의 거의 20년 차이가 나는 선수들의 대결이지만 두 선수의 승부 예측은 여전히 미지수인 가운데 오는 19일 오전 10시 KBS N 스포츠를 통해 두 선수의 경기를 안방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빅매치 외에 언더카드로는 미들급 세계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인 마르코 안토니오 루비오 대 엔리케 오르날레스, 빌리 딥 대 스티븐 루에바노의 WBO 페더급 타이틀전 등 이 열린다.

이에 앞서 KBS N스포츠에서는 메인 경기에 앞서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파블릭과 홉킨스의 과거의 경기 모습을 하이라이트로 묶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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