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와 킥복서간의 시합이 있다.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이미 그건 복싱과 킥복싱의 이종 시합이 아닌,

킥복싱시합에 참여한 복서에 불과하다.


한번쯤 생각해보자.

그것이 과연 복서에게 맞는 시합인건지..

킥이 하나 추가 되는것은 한가지의 룰의 변화가 아니다

공격과 수비 거리와 스텝 체중분배가 전혀 달라지는 새로운 무술이 되는것이다.

100m달리기 선수가 마라토너와 마라톤 시합을 하는것..같은 육상이지만 서로 전혀 다른 운동인것을...

K-1에서 옛 세계챔피언들이 고전하는것을 보며 마사토 만세를 불러대는 게이원빠들은..

과연 다리에 글러브처럼 쿠션이 있는 보호장비를 둘둘 말고 주먹에서는 글러브를 빼내도 같은 결과가 나올수 있을지 물어봐야할것이다.

그나마 선수층도 한심한 K-1 선수들에게 복싱룰도 아니고 다만 다리에 글러브만 차고 오라하면 몇명이나 되는 k-1 선수들이 복싱시장에서 살아남을지 의문이다.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룰의 차이는 이런 근본적인 결과의 차이를 가져올만큼 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