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만나서 앞,뒤 얘기는 안쓰고..

본론부터..

일단 처음에 싸웟을땐 대충 자세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돌고잇다가.. 역시나 들어오더군요 무식하게 들어오길래

레프트훅 주고 바로 돌린뒤 빠졌습니다.

그리고 있다가.. 좀씩 잽내다가 있는데 갑자기 들어오더군요?

전 당연히 들어와서 때릴줄 알았는데ㅡㅡ 일단 들어오자마자 바로 머리를 잡더군요 하..

알고보니 패턴이 일단 들어와서 절대 때리는게 아니고 일단 진짜 첫번째로 머리부터 잡습니다.

들어올때도 머리카락 잡을려고 들어오고, 100% 머리카락잡고들어오더군요

역시 요번에 머리잡혀서 똑같더군요 ㅡㅡ 머리잡고 누른뒤에 니킥

가드를 올리고 있어서 따로 맞지는 않았습니다만.. 그상태로 도저히 어떻게 딱히 할방법이 안보이더라구요.

머리카락이 눌리고 가드를 올리고있으니까.. 어떻게 할방법이 도저히 안보이더라구요

그렇게 가드올리고있다가 대충 끝나서 1라운드는 뭐 끝난거 같고..

몇분뒤에 다시싸웠습니다. 생각하니까 이새낀 100% 일단 머리만 잡을려고 들어오는거니까

그걸 피하자고 생각하고 싸웟습니다.

역시 스탠딩에선 절대 한대도 못때리더군요.

들어올때 머리잡을려고 들어오는걸 알고잇어서 앞손내놓고, 가끔 투로 찍고..

무식하게 머리잡을려고 들어올라할때 빠졌습니다. 사이드스텝으로 빠지고 또 들어올라하면 한대주고 돌려서 빠지고

근데 제가 머리가 진짜 엄청 길기때문에 머리가 한번잡히면 이새끼가 절대 안놓쳐서..

그렇게 때문에 섣불리 들어가기가 그렇더라구요 잘못해서 들어가서 머리라도 잡히면 못빠져나오니

그러다가.. 돌리고 투도 찍고 하다가 자칫해서 머리를 잡히게되더군요

에휴 짜증난다 해서 같이 머리잡았습니다. 서로 그렇게 머리잡은상태에서 하다 잘못해서 넘어졌는데

역시나 다를까 그놈이 똑같이 머리잡고 니킥을 칠려고하더군요

전 그냥 가드올리고 그상태로 밀고갓는데, 이놈이 뒤로빠지다 벤치에 걸려넘어지더군요

그상태로 그냥 바로 죽어라 팼습니다.

넘어진상태로 똑같이 머리카락잡고 발로 차고 니킥찍고 주먹으로 때리고 좀일어날려고 하길래 머리잡고 똑같이 눌러서

사커킥차고 그러다가 주위 형들이 말려서 끝냈네요.

그리고 그냥 끝났습니다.

정말스탠딩상태에서 타격은 훨씬 우세하게 압도했는데, 스탠딩상태에서 얼굴은 한대도 안맞았습니다. 일방적으로 타격에선 관광이엿는데..

참 그래플링이라는게.. 후회되더라구요. 그냥 어차피 선수할것도 아닌데

체중좀 늘리고 웨이트겸하면서 레슬링을 잠깐배워볼까생각중입니다. 그래플링이라는게 참..

아무튼 이렇게 끝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