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KBS 스포츠 뉴스에 나왔네요.

박환영 선수도 이번 코리안 콘텐더 웰터급에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제가 예상하였듯이 이번 대회가 신인왕 수준의 대회가 아니고

큰 시합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대회라서 중견급 선수들이

많이 참가 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시합 경험이 적은 신인급

선수들은 초반에 베테랑 선수를 만나는 불운이 없어야 될 듯 합니다.

일단 라운드 수가 짧아서 일종의 변수도 나올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시합 경험이 많고 기량이 앞서있는 베테랑 선수들이

이런 방식에선 더 유리 할 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국 콘텐더 시리즈도 결코 신인들의 등용문이 아닙니다

나오는 선수들 거의 다 15전 이상의 선수들일 뿐 아니라 월드랭커도

많습니다. 시즌1의 우승자 서지오 모라도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

신데렐라가 아닙니다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 상위그룹에 갈 정도로

아마추어 경험도 많고 프로에서도 무패로 활동하던 선수였죠

피터 만프레도는 참가하기 전에 월드 랭커로도 활동하였구요

시즌2의 스티브 포브스는 설명이 필요 없겠죠

시즌3의 사키오 비카와 샘 솔리먼은 월드 타이틀 도전자 출신에 OPBF 챔프들입니다.

시즌4의 크루저급 출전선수 대부분은 이제는 거의 다  월드 랭커 20위 수준 이내로

후보들을 추려 놓았을 정도입니다.

아직 선수명단이 다 발표 안 되었지만 분명히 이번 코리안 콘텐더

한국에서 한가닥 하는 프로복서들 제법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선수들로선 정말 좋은 기회고 복싱인기를 위해서도 이런 매치업은

자주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 금요일 14일 밤 7시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서막을 올리는 코리안 콘텐더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