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로치
-내가 호야의 트레이너를 해보니까, 그가 작은 선수들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알았어. 메이웨더와의 시합트레이닝 때 오스카가 이반 칼데론과 스파링을 했어. 미니멈급 챔프 출신 말이야. 왜냐면 나는 진짜 빠른 애를 원했거든. 칼데론은 여기저기서 오스카를 후렸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였지. 라운드 사이에 내가 호야 한테 한마디 했어. "오스카, 한대만 제대로 딱 맞춰서 누가 보스인지 보여줬음 좋겠는데.." 못하더만.

이반 칼데론
-호야랑 3,4라운드 정도 스파링 했지. 내가 그를 불편하게 만든건 사실이야. 그를 어렵게 했어. 하지만 아마도 그가  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그랬던 것 같아. 그는 나를 맞추려고 하긴 했지만, 아마도 나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어. 그들은 이것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말아야 해. 왜냐하면 파퀴아오는 앞으로 들어오는 스타일이고, 나는 다르니까.

-나는 사이드로 계속 움직였고, 나를 맞추기 힘들게 했어. (팩맨을)만일 호야가 판정으로 이긴다면, 진거나 다름없어. 그가 해야할 것은 너무 인사이드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야. 잽을 이용하면서, 펀치를 장전 시켜놔야지. 파퀴아오로서는 사이드로 움직이면서 그의 더 빠른 손을 이용해야 되. 그는 바디를 쳐야 되. 왜냐면 호야의 얼굴에 맞추기는 그로서는 쉽지 않을테니까.

스파링계의 동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