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짱 진구는 자신의 힘을 주체 못해 중딩 3학년 만수형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존나게 쳐맞고
아 이게 아닌데...라는 말만 뇌까렸다고 한다..."





우리가 보아 왔던 팩맨의 강인함은 기술적인 강인함이 아니라 우격다짐...존나 쳐 맞아도 계속 앞으로

나아 가면서 상대를 부수어 놓고 보는 퍼포먼스에서 비롯 된 것이다.

이게 펙트가 강한게 복싱은 상대를 좆발라 눕히는 종목이다보니 기술적인 수려함보단 원초적이고 영화스러운 강함에

많은 사람들은 매료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팩맨은 많은 단점들이 엄청나게 강한 장점 한두개에 모두 가려지는

대표적인 선수가 아닐까...?

한 템포가 빠르며 더 길다는 신비의 사우스포도 내용 자세히 다 까발러 보면 팩맨 자신도 존나 쳐맞고 코피 터지며

고개 뒤로 90도로 꺾이면서 뻗대는 억센 펀치력일 뿐...

기술적으로 유능한 복서가 아닌 팩맨은 매번 흥미를 유발하지만 또한 매번 언더독에서 자유롭지가 못하다.

그래서 팩맨은 내일 진다.

먼저 체격에서 질것이며 둘째로는 경험에서 질것이다.

동체급에서 팩맨이 거듭나게 승리를 거뒀던 두가지. 운동능력과 스피드는 내일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웰터급 파퀴아오-


호야는 경기를 거듭 할 수록 아웃 복싱이 완성된 파이터. 그 누구보다 압박 하는 것에 대한 대처가 뛰어나다.

홉킨스와 싸웠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모슬리를 겪었으며 내츄럴 미들 스텀의 압박을 견뎌 냈다.

돈에 눈이 먼 파퀴아오는 내일 링 위에서 소녀 시대 [다시 만난 세상]을 부르며 이제 마르퀘즈랑 3차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