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라는 핑계로 운동을 좀 쉬었습니다.

오랜만에 오늘 운동하러 갔는데

처음뵙는분 이 계시더라구요.

처음엔 관장님 오늘 삼성에 복싱강의 하셨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관장님이 바뀌셨더라구요;;

체육관 옮긴다는건 알고있었는데 그게 오늘이 될줄이야.....(충격 뚜둥~)

버스두번 이나 갈아타면서 멀리있는 체육관 다니는게 우리 열정적인 우리 관장님때문인데..
처음엔 당황했는데 운동오시는 회원분들께 이것 저것 여쭈어보니..

다른쪽에 체육관을 오픈 하신답니다.. 다행이도 타지역으로 가신게 아니라 그쪽 근방이라고 하시니 나중에 오픈하시면
다시 찾아가서 운동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공사중이고 그래서 오픈하기 까지 몇달 걸릴것 같습니다.

지금 고민은 체육관 오픈전까지 운동을 계속 해야 하는데...
현재 좀 멀리있는 지금체육관을 계속 다닐것인가.
아니면 집 근처에 가까운 체육관이 있는데 그쪽을 다닐까 입니다.

집근처 체육관 은 제가 맨처음 복싱을 시작한 체육관인데 관장님의 무관심 때문에 옮기게 된곳입니다.
그런데 어짜피 잠깐만 다니는 거라서 혼자운동할 생각으로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현재 체육관은 관장님이 바뀐시점에서 제가 계속 다닐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집두 멀고요.
제가 잘 결정해 봐야져;;

아무튼 오늘 황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