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스트레이트가 강력한 무기인 선수
몇명 뽑아 보자면 토미 헌즈가 그랬고 짝잽이 지만 역시 뒷손 스트레이트가 무기였던 사우스포 최충일 선수

일단 이 셋은 원투가 존나 세고 그걸로 여럿 골로 보냈다..
같은 원투지만 이 둘에겐 파블릭과 다른점이 있다.

토미 헌즈는 라잇 스트레잇이 존내 강력했지만 그거 말고도 무기가 존내 많다
왼손만으로 상대를 끝낼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스트레이트성 펀치 말고도 숏어퍼 훅 즉 반박자 펀치에 졸라게 능하다.

아까 어떤 갤러가 파블릭의 쇼트펀치가 적중했다고 한글을 보았는데. 물론 쇼트 펀치 가 맞다 틀린것은 아닌데
그 펀치는 한박자 펀치라는 점에서 스트레이트 성 펀치와 크게 다를바 없다 궤도가 다를 뿐이지 한박자 펀치인 훅과 어퍼는
상대가 알아차린다면야 방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또 최충일 선수 존나게 빠른 스탭과 원투를 가지고 있다. 이분도 원투가 80%이상이었던 분이다. 닥치고 그냥 원투다.(파블릭 보다 쇼트 펀치에는 훨씬 능하고 또 파블릭에 비하면 원투 뿐인 선수는 분명 아니다)
파블릭과 는 또 뒷손 을 꽂아넣는 방식이 달랐는데. 존나게 빠른 스탭과 핸드스피드 로 들어가서 조지고 다시 빠져서 들어오는 상대를 맞히는 그런 선수였다. 물론 이방식도 오늘 루비오 처럼 소극적인 상대한테는 어찌보면 맞추기 힘든 스탈이긴 하지만.. 진짜 조낸 빨랐고 강한 펀치였다 들어가서 맞추고 빠진담에 들어오는 상대를 맞히는 진짜 멋진 원투를 가진 선수였다
원투! 빠지고 원투 히야~

파블릭에겐 위에 두선수처럼 라잇핸드를 꽂아 넣을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을 잠재워주는것은 바로 존나게 센 펀치력과 또 라잇핸드의 순간 스피드.. 그냥 가드 부셔버리는거다.
상대편은 분명 알고 있다 이자식 한박자 짜리 펀치뿐이다 주먹을 날리고 그새 생기는 틈새를 찾아 들어오는 반박자 펀치는 없다라는것을 분명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부셔버리는 진짜 무지막지한 주먹의 소유자라는거다.
코토의 복싱은 어렵다 펀치가 이곳 저곳 쉴새없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수학으로 보자면 함수 방정식 같은 어려운 문제다
반면 파블릭의 복싱은 단순하고 쉽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같은 수준이다. 그런데 그 펀치가 존내 센거다.. 그래서 그 위치에 올른거지 암.. 분명한건 현재 미들급 최고 높은자리에 있다는거고 당분간은 지속될거 라는거..

분명 언젠가 파블릭에게 임자가 나타날것이다 홉킨스가 있었지만 번외경기같은 분위기였으므로..
홉킨스 같은 스탈 쥐약이다 한박자 펀치뿐으론 절대 요리 할수 없으며 요리 당하는 파블릭만이 링위에 있을것이다.
헌데 또 그 라잇핸드가 들어간다면 모르는거다 조낸 강력하기 때문에..
어쨋든 파블릭 은 상대가 맞서 준다면 조낸 재밌는 복싱을 보여주는 화끈한 사나이다. 앞으로도 좋은경기 많이 만들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