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권도는 삼국시대부터 전래된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이다.
 
-_- 거짓입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증거가 전혀 없고 창시자가 분명히 만들어냈는데 그전부터 있었다는건 말이 성립이 안됩니다.

2.태권도는 가라데에서 유래되었다.

-_-거짓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태권도는 박정희가 자신의 정치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했고 그래서 지금의 WTF라는 단체가 나온겁니다. 그러다보니 개조한 태권도가 가라데와 흡사한 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래 태권도와 상당히 밀접한 아이티에프 태권도를 보면 가라데와 유사한 면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있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럴수도있는것 아닙니까?
우슈처럼 아예 다른동작이면 몰라도 가라데와 태권도는 다 절도있는 무술인데 비슷한 면이 없다고는 못하겠죠.
그러나 가라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기엔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첫째, 최홍희 창시자가 가라데를 먼저 수련했다고 가라데에서 따왔다는 말이 있는데 분명 먼저 수련한 무술은 태껸입니다.
         서예와 함께 태껸에도 창시자는 제법 조예가 깊었습니다.
그러니 태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기엔 문제가 많지만 가라데에서는 더더욱 유래되지않았고요.

둘째, 그렇다고 태껸에서 따온건 아닙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저거 태껸이구먼 이렇게 해서 당시 독재정권 치하에서 어느정도 원수에게 복종하기위해 그렇다고 한거고요.
   그런데 여기서 빠뜨린게 하나 있습니다. 창시자가 태껸을 먼저 수련해서 본래 태권도가 태껸과 유사한 것처럼 보여서 대통령이 그렇게 말한건 아닐까요?
그것은 가라데뿐만 아니라 태껸에서 어느정도 좋은 부분을 따왔다는 추측도 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셋째, 이소룡의 절권도를 봅시다.
그것이 어느 한 무술에서 비롯되었나요?
이소룡이 영춘권을 했지만 분명 절권도는 여러가지 권투, 유술, 우슈 이런것들에서 좋은 면만을 골라서 만들어진 무술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절권도가 우슈라고 할수 있나요? 분명 운동하신분들은 우슈와 절권도의 차이점을 훤히 읽고 계실겁니다.


3.태권도의 실전성에 관해.
김정일 경호원을 하셨던 이영국씨의 증언을 들어보면 격술과 함께 태권도, 권투, 유도를 필수로 하였다고합니다.
과연 태권도가 실전성이 없다면 거기서 왜 그런걸 가르쳤을까요?
북한에서는 태권도가 남한처럼 국기도 아닌데 말입니다.
북한에선 격술이 국기로 여겨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스피릿엠씨와 태권도가 손을 잡아서 3승4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첫 출전인 아이티에프 태권도가 비록 4패를 기록해서 졌지만 첫 무대에서 그정도면 어느정도 성과가 난것 아닌가요?
거기다 실전은 종합격투기와도 다른것입니다만 그라운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이길 수 있는 종합격투기에서 그정도라면 입식만으로도 충분히 통하는 실전에서는 그 이상을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4.태권도의 유래에 대한 증거.
흔히 우리는 특별한 근거가 없으면 하나의 무술을 그 자체로서 인정해야합니다.
1955년 4월 11일 태권도란 글자를 받아내었는데 그 뜻은 발로차고 주먹으로 찌르고 때리는 무도행위를 뜻합니다.
그런데 분명 그 시기에 태권도란 명칭이 생겨났는데 보도듣도못한 가라데가 어디서 끼어들었는지궁금합니다.
박정희가 자신의 군사적목적으로 개조해서 그게 가라데와 닮았다고 현재의 사람들중엔 부화뇌동하여 태권도를 무턱대고 가라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5.태권도의 의의.

하지만 어찌됐든 지금의 우리의 태권도인 WTF도 발기술또는 발차기의 스피드로는 실전에서의 효용성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우리나라의 국기이고 우리나라의 선수들이 금메달도 많이 땄으니까요.
자랑스러워 해도 괜찮을 일입니다. 올림픽무대에서 금메달을 땄다는것으로요.
지금 태권도는 두 개의 파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창시자께서 말씀하셨듯이 태권도는 남과북의 운명과도 어느정도 연관지을 수 있습니다.
남북이 통일되는날 태권도가 하나로 통일된다면 지금 두 개의 태권도 문파가 있고 우리나라의 국기가 태권도이니 남북통일을 하는날 태권도가 하나로 합쳐져 우리의 민족정신을 모으는데 도움도 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