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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진<<<<(실력+연봉+몸매+외모_캐관광 )<<<듣보잡 보디빌더

ㄴㄴ(115.88) 2009.03.23 14:08:31
조회 226 추천 0 댓글 8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날카로운 눈빛에 근육으로 다져진 강인한 모습까지 갖춘 선수라면, 일단 상대방의 기를 누르는 데 성공. UFC 미들급 이종 격투기 선수 필 바로니(Phil Baroni)는 과거 10대 시절 보디빌더에서 8각형의 옥타곤 철창 안으로 들어섰다. 매너 좋아 보이는 핸섬 가이, 잘 생겼다고 까불다간 큰 코 다친다.

MU094-BIGTM01.jpg 필 바로니
(Phil Baroni)
생년월일 : 1976년 4월 16일
출생지 : 뉴욕주 롱 아일랜드
현 거주지 : 라스베가스
격투 스타일 : 복싱/레슬링
MMA 기록 : 6-4


Q : 말이 거칠기로 소문이 나 있던데, 그게 사실인가?
A : 네, 그래요. 하지만 절대 허튼 소리는 안 한답니다. 제 자신과 능력을 믿고, 그 자신감을 근거로 하는 소리니까요. 언제 어디서든 두렵지 않습니다. 


: 격투 스타일을 소개한다면?
A : 흥미진진한 쇼를 위해 생생하고 역동적인 기술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지나친 게 아니냐는 후문이 들려오기도 하죠.


: 보디빌더와 격투기 선수 중 어떤 위치에서 활동할 때 여성들의 인기가 더 많은가?
A : 물론 보디빌더 일 때죠. 보디빌더였을 땐 여성팬이 꽤 많았죠. 여성들은 멋지고 큰 근육에서 남자다운을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 열광적인 여성팬이 많이 있는가?
A : 네, 예쁘고 적극적인 아가씨 팬들이 많이 생겼는데, 하지만 저는 스토킹은 사절입니다.


: 보디빌더가 격투기 선수로 전환하기가 쉬운가?
A : 절대 그렇지 않아요. 하지만 크레이그 티터스가 나선다면 기꺼이 한방 먹여주겠어요.


: 크레이그에게 안 좋은 감정이라도 있는가?
A : 개인적으로 다른 뜻은 없고, 그냥 그 사람 스스로 자칭 보디빌딩계의 ‘배드-보이’라고 하니까요.


: 좋아하는 보디빌더는?
A : 지금 현재 제이 커틀러와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 왜 보디빌딩을 그만두었는가?
A : 정형화된 틀에 맞춰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무척 부담스럽고 싫었어요. 순위에 대한 강박관념도 견디기 힘들었구요. 사람들이 제 몸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바꾸라고 요구하는 것도 싫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내고 싶었어요.


: 보디빌딩과 격투기 중 무엇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가?
A : 서로 비교할만한 대상은 아니지만, 굳이 말하자면 격투기요. 자기 관리에 철저한 편이라 보디빌더 시절 다이어트에는 문제 없었죠. 하지만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면서는 체급을 유지하기 위해 훨씬 덜 먹어야 합니다. 게다가 보디빌딩에선 얼굴로 발차기가 날라올 일은 없잖아요. 반면 보디빌딩을 하면서 영양, 운동 생리학에 대해서 배운 게 많아요. 그 덕분에 지금의 이런 몸을 갖게 됐구요.


: 보디빌딩 훈련과 격투기 훈련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
A : 보디빌딩을 할 땐 체육관에 가서 90분 동안 웨이트를 하고, 60분 동안 심폐훈련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루 6~8시간 권투, 레슬링 등을 연습하죠. 보디빌딩에선 근육을 고립시키고 키우는 데 노력을 기울이지만, 격투기를 하는 데 있어선 근육을 반드시 크게 키울 필요가 없어요. 대신 더욱 강해지기 위해 근력을 길러야죠.


: 경기 전 심리 상태는 어떠한가?
A : 8주간 치열한 지옥훈련을 끝내고 나면, 아무 생각도 없어요. 그저 빨리 팔각 철창에 뛰어들어가 마음껏 경기를 펼치고 싶을 뿐.


: 어린 시절 격투기 선수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는가?
A : 네, 물론이죠. 마치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것만 같아요. 단지 수많은 관중 앞에서 과시하기 위한 쇼맨십만이 아니라 이게 제 천직이라고 느낄 때가 자주 있어요. 아주 어릴 때부터 격투기 장면을 보면서 마음 속에 꿈을 키워왔죠. 링에 올라가 게임을 하든 하지 않든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어요. 저의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게 해준 UFC가 있다는 게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옥타곤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A : 세상 이치와 다를 게 없어요. 생존 경쟁이 치열한 세상의 축소판이라고 할까요? 내가 살아 남기 위해선 어떻게 하든 상대방을 꺾어야만 하는 절박함과 긴장감이 있죠. 바로 그곳이 생생하고 진정한 스포츠의 현장이랍니다.

: ‘이쁜이 총각\'이라는 소리를 듣곤 하지 않는가?
A : 네, ‘곱게\' 생겼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하지만 실력까지 얌전할 거라고 얕보았다간 큰 코 다친다니까요. 분명히 경고했는데, 그 말을 무시하고 다친 사람 여럿 있답니다. 제 실상을 너무나도 잘 아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는 절대 저를 그렇게 안 보죠.


: 시합이 없을 때, 해설자로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저는 프로 파이터이고, 챔피언이가 되고 싶은 생각 밖엔 없습니다. 가끔 할리우드에서 제의를 받기도 하는데, 만약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벌써 갔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UFC 미들급 세계챔피언이 되고 싶습니다. 시합 말고도 해설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건 저의 길이 아닙니다. 제가 할 일은 최고의 UFC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할리우드는 능력있는 다른 친구들에게 맡기고, 전 제 파이팅 에너지를 챔피언이 되는 목적에 쏟아 부을 것입니다.


: 이전의 트레이너는 어떠했는가?
A : 그는 지도자로선 부적하다고 판단해서 해고했습니다. 그리고, 뉴욕에서 나의 옛 트레이너를 데려왔구요. 뉴욕에서 한 달 동안 트레이닝을 했고, 그 뒤 라스베가스로 와서 3주 동안 머물다 다시 훈련을 마치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갔습니다.


: 트레이닝은 어떠한가?
A : 제가 이 세계로 발을 들여놓았을 때, 차원이 다른 파이터로 보였을 거예요. 전 척리델과 스파링을 해왔는데, 그는 모든 이들을 때려눕혔기 때문에 그와 같이 훈련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세 번씩 킥복싱이나 실전에 유용한 기술들을 훈련했습니다.

: 그의 주요 라이벌인 멧 린들랜드에게 2번째로 패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그는 겁쟁이에요. 이번엔 진짜로 나와 싸우겠다고 말하며 뛰쳐나왔지만, 전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항상 입버릇처럼 내뱉던 헛소리였을 뿐이죠. 그것이 그가 나를 쳐다보는 것 조차도 못한 이유였습니다. 우릴 일으켜 세우지 않은 건 빅존의 잘못입니다. 그들은 하프가드 상태에서 숀 셔크를 일으켜 세웠는데, 왜 저와 린들랜드에겐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린들랜드는 링 바닥에서 비비면서 괜히 분주히 공격하는 척 했지만, 그는 그렇게 해서 시간만 끌 뿐이었습니다. 그게 바로 모든 대학에서 레슬링이 낙오되는 이유입니다.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으니까요.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죠. 그리고 지루한 레슬링, 그것이 린들랜드가 항상 추구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는 UFC의 흥행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가 그 시합에서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시합을 끝내는 벨 소리가 울리기만 바라고 있던 게 누구였는지는 그가 더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는 종소리가 울리기 전엔 미동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 그럼, 만약 패한다 하더라도 당신의 시합 스타일을 고수할 것인가?
A : 저의 시합은 린들랜드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저는 항상 싸울 거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아투로 가티의 경기보다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경기를 더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도 플로이드나 퍼넬 휘태커의 시합을 보러 가지 않습니다. 아무도 판정으로 이기는 시합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구요. 저는 상대 선수들과 싸워 눕히러 왔고, 그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화제가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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